'아뢰되'(창 4:13)의 원문 '아마르'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는 것을 뜻하는 히브리어 '아다'(레 5:5, 렘 3:13)와는 달리, 명령을 하달하거나(창 1:3) 자신의 의사를 개진(開陣)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대상 21:17). 가인이 자신의 죄에 대해선 회개치 않고 단지 형벌이 중한 것에 대해서만 절망하고 탄식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후에 언급된 하나님께 아뢴 것에 대해서는 모두 긍정적인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아뢰되"(창 17:18)하였고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출 3:13),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 16:2) 하였다.
신약에서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마 8:19)가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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