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Praha)는 체코 공화국의 수도로 면적 496 km2,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체코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870년 프라하성 건립을 프라하의 기원으로 보지만, 그러나 훨씬 그 이전인 석기시대에도 이곳에 사람들이 거주했다. 1918년 제 1차 세계대전 종료 후 프라하는 새 국가인 체코슬로바키아의 수도로, 1993년에는 체코 공화국의 수도로 선언 되었다.

성의 명칭 및 전체 도시명도 최초 체코 연대기작자들에 의하면 블타바 강의 토대, 문지방(prah)에서 유래하는데 그 위로 콸콸 물이 넘쳤다고 한다. 이 밖에도 현재 제시되는 다른 설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저명한 작가인 Gustav Meyrink는 도시명칭에 대해 무슨 말을 덧붙였을까? „프라하는 그냥 거저 이름이 그렇게 지어진 것은 아니다. 사실적으로도 이승의 삶과 피안의 삶의 문턱인 것이다.

체코 고대 전설에 의하면 신화 속의 인물인 리부쉐(Libuse) 공주가 하늘까지 찌를 프라하의 명성을 예언하고, 도시가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를 점지하였다.
역사가들은 지금의 프라하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를 석기시대 초기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역사적 실체는 870년 건립된, 체코 왕들의 거주지였던 프라하 성과 함께 시작한다.

실질적 도시부흥은 14세기 초, 체코 왕이자 신성로마제국 독일 황제 카렐 4세 가 프라하를 자신을 대표할 황제 거주지 및 제국의 수도로 결정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하 역사상 주요한 다른 시기는 16세기 말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체코 왕이자 제국의 황제 인 합스부르크가의 루돌프 2세 치정기에 체코 수도는 중부 유럽 삶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중심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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