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북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국민은 게르만족이지만, 다른 유럽 민족이나 중동 민족도 꽤 있다. 국토는 활짝 트인 해안평야지대에서 아주 높은 바바리안 알프스 산맥에까지 이른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굴욕적으로 패배한 이후, 독일은 공산국인 동독과 민주국인 서독으로 나뉘었다. 1990년 유럽 공산주의가 퇴락하면서, 2개의 나라는 한 국가로 재통일되었다. 서독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경제를 누리던 나라 중 하나였지만, 휘청거리던 동독 경제를 되살리는 데 드는 비용은 이 나라를 침체로 몰아넣었다. 독일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국립 교파는 정부 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개신교도와 카톨릭 교인은 단지 명목상으로만 기독교인이다. 또 외국에서 이주해온 많은 이들은 복음을 결코 들어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