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세족 목사 한 사람이 짙은 안개 속의 소로를 비틀거리고 걸어다니면서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주께서는 그를 사용하셔서 믹세족 사회에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나 그의 사역이 틀라위에서 꼬였다. 틀라위는 상업을 주로 하는 마을로 아직까지 알려진 신자가 없는 곳이다. 그는 그 곳에서 책과 학용품을 파는 일을 하며 자리를 잡았고, 서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 35가정이 예배에 참석할 정도로 복음은 빨리 퍼졌다. 그러나 현지의 카톨릭 사제가 들어와 모두 데리고 가 버렸다. 이제 틀라위에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하나도 없다. 틀라위는 다른 이름으로는 틀라휘톨테펙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믹세족의 대부부은 오악싸카주 북동부의 산악지대에 살고 있다. 믹세족 거주 지역에는 도로도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도 않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스페인어를 말하지 못한다. 복음은 50년 전에 이들 사이에 들어왔고, 1976년에는 최초로 믹세족 장로가 세워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틀라위에 거주하는 믹세족의 언어로도 복음음반이 녹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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