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리스 1세 사망. 교황재위 817-824년. 교황청에 근무하는 사제였던 그는 대수도원장이었으며, 전임자 사망하자 교황으로 선출(817,1,26).
1466/12/13
도나텔로 사망. 대리석과 청동 조각의 대가. 모든 르네상스 예술가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중의 한 사람.
1555/04/06
아르킴볼디 사망. 밀라노의 대주교.그는 교황청의 최고기록관과 레오 10세의 통신관이 되었다.
1588/06/18
크롤리 사망. 영국의 청교도이자 사회개혁자로서 엘리자베드 1세 치하에 일어났던 제의 논쟁에서 탁월한 역할을 함.
1616/06/18
빌손 사망. 윈체스터의 주교.그는 로마가톨릭교회와 청교도들에 대항하여 영국성공회를 옹호하였다.
1618/05/13
(조선 광해 10) 선조때 정치가 백사 이항복 유배지 북청서 사망.
이항복은 1580년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1589년에 일어난 정여립 모반사건을 수습하여 평난공신이 되었다. 임진왜란 때에는 선조를 의주까지 모신 공으로 오성군에 봉해졌다. 1617년 붕당 간의 세력 다툼에 관련되어 북청으로 유배된 뒤 1618년에 세상을 떠났다.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권율 장군의 사위이다. 50년동안 절친한 친구였던 이덕형과 함께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하다.
소설가 현진건(1890-1943) 사망. "자배기만큼 검은 얼굴을 내놓은 땅바닥엔 김이 무럭무럭 떠오른다. 겨울을 태우는 봄의 연기다. 두께두께 얼은 청계천에서도 그윽한 소리 들려온다. 이따금 그 소리는 숨이 막힌다. 험한 고개를 휘어넘는 듯이 헐떡인다. 그럴 때면 얼음도 운다. 찡하며 부서지는 제 몸의 비명을 친다. 봄은 왔다. 눈길, 얼음 고개를 넘어 서울의 봄은 순식간에 오고만 것이다." - 현진건이 쓴 최초의 장편소설 <적도>의 도입부로 1934년 동아일보 연재 -
1967/02/13
시인 청마 유치환 사망.
1968/05/17
청록파 시인 조지훈 사망
1972/05/11
초대 국무총리 초대 국무총리 지낸 청산리 전투의 이범석 사망
1976/12/24
청록파 시인 박목월 사망
2000/02/11
단국대 안병섭교수 사망.
사상계.동아일보 문화부 기자와 서울예대 영화과 교수를 역임한 안(安)교수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한국영화학회장과 대종상.청룡상.백상예술상등의 심사위원을 맡아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했다. 저서로 '영화적 현실과 상상적 현실' '안교수의 영화산책' 등이 있다.
2001/01/23
운보 김기창화백 사망.
한국화의 거목으로 후천성 농아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청록산수.바보산수 등 독자적 예술 영역을 개척해 1만5천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2005/01/25
국내 최고령자로 알려진 최애기 할머니가 1월25일 오전 3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110세. 1895년 2월 18일 출생했으니 정확히 109년 11개월8일을 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