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는 자신이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말하며, 순교한 사람을 순교자라 한다. 기독교의 최초의 순교자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직후인 A.D 34년 교회의 일곱 집사 가운데 하나였던 스데반은 예루살렘 바깥에서 당시의 종교, 도덕적 자유 사상가들에 의해 38세의 나이에 돌에 맞아 순교를 당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앞에 두니라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예수여 내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말을 하고 자니라 사울이 그의 죽임을 마땅히 여기더라 (사도행전 7장 55절-8장 1절)

그 이후 사도 야고보(세베데의 아들)는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통치 4년째 황제가 헤로드 아그리파에게 그리스도의 교회를 억누르라는 명을 내린 얼마후 예루살렘에서 처형당했다. Eusebius Pamphilius 주석에 의하면 당시 야고보의 무죄함을 본 사형 집행인 Clemens Alexandrinus 야고보의 죽음에 깊이 감동받아 자신도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고백하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으로 개종한후 야고보와 함께 죽었다고 한다.
야고보는 예수탄생 45년째 되던해에 헤로드 아그리파( Herod Agrippa) 에 의해 처형 당했고 그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먼저 순교한 사람이었다.

거룩하고 숭고했던 사도 빌립은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때까지도 함께 있었으며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후 약속하신 성령을 받고 시리아에서 수년간 가르쳤으며 그곳의 많은 도시에 믿음의 기초를 세웠다. 마침내 빌립은 소아시아의 중앙 및 북서부에 걸친 고대 국가였던 프리지아(Phrygia)에 돌아와 히라폴리스(Hierapolis)에서 여러 기사를 행하였다. 그곳에서 에비오나이트(Ebionites)라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고 우상 숭배하며 불경스러운 자신들의 교리를 완고하게 고집했던 사람에 의해 AD 54년 머리를 기둥에 메달린채 돌을 맞아 숨을 거두었다. 그의 시신은 도시 히라폴리스에 매장되었다

사도 베드로는 AD 69년 로마제국의 네로황제의 명에 의해 십자가에 거꾸러 못박혀 순교 했으며 사도 바울은  AD 69 년 로마의 네로 황제의 명에 의해 사도바울은 목이 잘리는 순교를 당했다.

기독교의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순교의 역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순교의 역사가 일어날 수록 기독교는 부흥을 해 나갔으며 결코 복음이 전달되는 일이 중단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순교자가 나온 나라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