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강어로 기록된 최초의 신약성경이 봉헌되었다! 교회에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꽉 차있고, 한 교인이 카이강어로 성경을 읽고 있는 소리를 듣고 있다. 위클리프 소속의 성경 번역사역자는 20년 동안이나 이 일에 전력을 다했고, 지금 이 순간 매우 뿌듯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오래 동안 카이강어를 헌신적으로 공부했다는 사실을 함께 작업을 한 동료들은 잘 알고 있다. 이 사역의 시작은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지금 2-30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서 겨우 성경 번역이 완성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카이강족 사회에 복음적인 교회는 없다. 그들은 지금도 샤머니즘을 신봉한다. 그들은 정신적인 문제와 물질적인 문제를 모두 샤먼에게 가져가서 해결하려고 한다. 소수만이 성경을 자신의 언어로 읽기 시작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들 역시 혼자 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은 역부족이고 누군가의 지도와 가르침이 필요하다. 카이강족 인구는 2만 명 가량이며, 브라질 원주민 종족 가운데는 가장 규모가 큰 종족들 가운데 속한다. 다른 대륙으로부터 백인들이 들어오고 원주민들이 점점 소수자가 되면서 카이강족의 삶도 황폐해 졌다. 절망감과 좌절감이 그들을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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