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종교의 한 형태로 신령이 실제하여 샤몬이라고 부르는 주술사에게 붙어서 악마와 요정을 쫓아내고 그 부하인 인간에게 복지를 가져온다는 민간신앙이다. 샤머니즘은 한마디로 귀신을 섬기는 잡신교라고 할 수 있다.

병을 고치는 능력과 저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으 가진 것으로 믿어지는 황홀경에 몰입하는 인물인샤면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의 종교적 현상이다. 이 용어는 기본적으로 북부 아시아, 우랄알타이(예를 들면, 부굴족.오스티악족.사모이드족.퉁구스족), 고아시아(예를 들면, 유카기르족.추크치족.코리악족) 민족들의 종교체제와 현상들에 적용된다.

샤머니즘이란 용어는 퉁구스-만주어의 샤만이라는 말로부터 유래되었다. 사면을 문자적으로 풀이하면 아는 자란 뜻이다. 샤먼은 그 사회에 의해서 초월적인 세계와 직접적으로 소통할수 있는 존재로서 병을 고치고 점을 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인정되었다. 이 사람은 영적 세계를 다룸에 있어서 사회에 아주 유용한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이 인물은 특수한 육체적 정신적 특성을 갖는다. 그는 신경쇠약이거나 발작적이며, 때로는 약간의 결함을 지녔거나 직관적이고 신경과민적이며 쾌활한 성경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샤머니즘인 무속은 민간층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도는 종교적 현상이다. 현재 한국에는 충.북부지역에 신이 내린 강신무가 있고, 남부지역에는 조상대대로 혈통을 따라 계승되는 세습무가 분포되어 있다. 세습무는 강신무로부터 분화되어 사회적으로 정착제도화하여 영역이 도태된 것으로 봉다다. 한국의 무당을 정리하면, 첫째 일차적 정통무로 중부와 북부의 무당 박수류의 정통적 강신무와 남부의 세습무, 즉 호남의 단골, 영남의 무당, 제주도의 심방이 되고, 둘째 이차적 방계무로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는 선무당류와 호남 영남 등지에 분포되어 있는 명두동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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