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에 대해 쓴 한 여행관련 서적은 이렇게 질문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모로코의 작은 도시에 불과한 호세이마까지 직항로가 개설되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호세이마는 리프 베르베르인들이 사는 도시이다. 이유는 있다. 1960년대 이후 네덜란드는 수천 명의 모로코인 노동자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암스테르담은 이제 모로코인들 특히 리프베르베르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가 되었다. 때문에 암스테르담 거리를 걷다보면 도시 한 편에 모로코인 타운이 있고, 생선을 판매하던 가게와 정육점, 식료품점이 보인다. 리프베르베르인 자녀들은 네덜란드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모로코인 베르베르인들은 대개는 이슬람 신자들이다. 그러면서도 기독교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애환을 크게 느끼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네덜란드에 사는 리프 베르베르인들 가운데는 신체의 한쪽에 십자가 문신을 새긴 여성들이 있다. 이들은 티가 나지 않게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오늘날 베르베르인들은 모로코에서나 네덜란드에서나 미전도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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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종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