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렘은 하늘나라에는 아랍어로 쓰여진 하나님(알라)의 계시가 영원한 돌로 만든 판에 새겨져 있다고 믿는다. 알라는 그의 말씀을 모세(Torah; 모세오경), 다윗(Zabur; 시편), 예수님(Injil; 복음서) 그리고 모하메드(코란)등 선지자들을 통해 나타내셨다. 코란은 모하메드가 처음으로 계시를 받은 610년부터 그가 죽은 632년 모하메드가 죽었을 때까지 모하메드에게 계시되었다. 초창기에는 모하메드는 자신이 단지 아랍세계만을 위해서 알라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라고 믿었다. 그러나 유대교와 기독교가 이슬람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자 모하메드는 모세, 다윗, 예수님이 받았던 성경의 계시들이 성경(번역)에서 변조되었으며 따라서 오직 코란만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했다.
모슬렘은 모하메드에게 계시된 코란을 믿으며, 문맹자였던 모하메드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랍어로 코란이 계시된 것은 믿어지기 어려운 놀라운 기적이라고 믿고 있다.
▶ 코란의 내용들
코란은 신약성경 만한 부피를 지니고 있다. 코란의 각 장들은 SURA(수라)라고 부르며, 114수라(6220절)로 구성되어져 있다.
첫 수라는 "Al-Fatihah"로 "알라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으니, 나는 모하메드가 그의 선지자임을 믿는다"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슬렘들은 가정에서나 모스크에서나, 정규 혹은 비정규 기도회 즉 매 기도 때마다 이 구절을 암송함으로 기도를 시작한다. 다른 수라들은 그 길이에 따라 순서가 결정되어 졌다. 그것들의 제목들은 이슬람의 주제 혹은 수라에서 중요하게 언급되어지는 것을 따 제목들을 붙였다. 그리고 모든 수라들이 한번의 계시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모슬렘 학자들은 86개의 수라들은 모하메드가 메카에 있을 때 계시 받은 것들이며 28개의 수라들은 그가 메디나로 이주한 후 계시 받은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그리고 Yasif Ali(유명한 코란의 주석학자)는 "The Holy Quran"(영어본 코란)의 색인에서 "심판날"에 대한 관련 구절로 약92곳을 제시하고 있고, 아랍어 코란 단어사전에서는 약400여 구절을 제시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모슬렘들에게 그들이 천국에 가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지를 질문하면 그들은 대답하길, " Insha-Allah(신의 뜻대로)"라고 대답할 것이다. 코란에서는 누구도 하나님이 누구를 천국으로 보낼는지를 모른다고 가르치고 있다. 왜냐하면 코란에서는 천국보다는 지옥을 더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란은 하나님이 지옥을 악령과 사람으로 가득 채우실 것이다(Had 11:119)고 가르치고 있다. 지옥불의 두려움이 이슬람의 경건생활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슬람 안에서는 구원의 분명한 나타나 있지 않다. 왜냐하면 누구도 자신의 선행으로 어느 정도의 죄를 상실 시켰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