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동물이나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동물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체는 일본어의 死体에서 온 말인데, 이는 본래 일본어로도 屍体, 즉 시체로 쓰던 말을 屍(주검 시)를 쉬운 한자인 死로 바꾸어 쓴 데에서 유래한다. 즉, 사체는 일본어를 직역한 어휘로서 시체로 순화하여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뉴스 등에서는 신원 불명의 경우 시체, 신원이 확인된 경우 시신으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경에서는 동물의 죽은 사체를 만지지 말것으로 부정하다고 나온다. "만일 누구든지 부정한 것들 곧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를 만졌으면 부지중이라고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레 2:5).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창 15:11) 아브라함이 제사를 드릴 때 제물위에 내리는 솔개를 쫓았다. 이는 온전히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역개정 성경에서 사람에 대하여 사용된 곳은 두 번 나온다(사 34:3, 민 31:19).
한편 한국어에서 시체를 가리키는 말은 고유어로는 주검과 송장이 있고, 한자어로는 시체, 사체, 유체, 시신, 유해 등이 있다 각기 쓰임새와 이미지에서 차이가 있다. 주검과 송장은 사람의 경우에만 쓰는 표현이나, 오늘날에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고 있다. 시체는 사람과 사람 이외 동물에 두루 쓸 수 있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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