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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12-24
 제목  2008 해외선교 10대 뉴스 6-8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70호-2008.12.24(수)  성경본문  
 조회수  3329  추천수  2
6. 사우디 기부

사우디아라비아가 고유가 시대에 넘치는 석유 수출 자금을 무기로 호주와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주요 대학 길들이기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 미하원의 버지니아주 출산 공화당 산원의원인 프랭크 울프는 조지타운대학교를 예로 들면서 이 학교가 이슬람과기독교 관계 연구센터 운영 자금 명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왕자로부터 2천만 달러를 기부 받았다고 폭로했다.

울프 의원 측은 이슬람과 기독교 간의 관계를 연구한다는 이 기관이 이슬람 극보수 국가의 왕실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운영된다면, 과연 이슬람과 기독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관점에서의 연구가 가능할 것인지 의문시 된다고 말하면서 대학 측은 자금의 집행내역과 함께 이 연구기관을 통해 생산된 학문적 연구 결과물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센터의 이름은 속칭 이슬람기독교관계연구센터이지만 공식 명칭은 기부자의 이름을 따 알왈레드 빈 탈랄 왕자센터이다. 이 연구센터가 과연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문제, 신앙의 자유 문제 등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비판하고 평가한 연구결과물이 얼마나 생산되었는지 의문이다. 울프 의원은 조지타운대학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거금의 자금을 들여 연구센터를 운영하다보니 학문적 양심에 반하여 마땅히 비판할 것을 비판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 결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이슬람 무장투쟁 이념과 극단주의 이슬람 사조를 합리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은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학문적 중립성이 훼손되었다면 큰 문제가 된다.

이 연구센터가 정말 정상적이고 중립적으로 운영되었다면, 국제적인 테러리즘과 이슬람 극단주의가 사우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또 그것은 사우디의 사회체제와 공교육 체계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이슬람권에서 벌어지는 반미사조 및 반미 폭력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규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야 한다. 그런가하면 사우디는 호주의 대학들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2007년 한 해 동안만 27억 달러를 기부한 것이 확인되었고, 2008년의 기부 내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작년보다 더 늘어난 것은 분명한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투자 행위의 목적이 911테러 이후 사우디 젊은이들이 미국이나 영국으로 유학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유롭게 호주로 유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가 유학루트 개척의 결과만으로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많은 사우디 젊은이들이 호주로 들어가면서 호주에 이슬람 극보수주의와 극단주의가 동시에 이식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7. 쓰촨 대지진 미얀마 사이클론

지난 4월 미얀마에서는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하여 13 만 명 이상 사망하고, 200 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했으며, 거의 비슷한 시기에 중국 쓰촨성에서는 대지진이 발생해 실종자까지 사망자로 집계할 경우 9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두 사건을 통해 이 두 사회주의 국가의 정부가 보여준 태도는 여러 모로 대조적이었다. 중국은 과거 내부에서 발생한 탕산 대지진 등의 비극적인 일이 외부로 새 나가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언론을 통제한 전력이 있으나 이번에는 아주 적극적으로 상황을 외부에 공개하고, 오히려 먼저 세계 각국의 정부와 NGO에 구호를 요청했다. 반면 미얀마 정부는 구호를 위한 외국의 인력은 물론 구호 물자의 반입까지도 차단하는 등 이해되지 않는 대처로 세계의 빈축을 샀다.

그러나 두 나라의 대처방식은 이처럼 전혀 상반된 모습을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체제유지와 정권안보를 위한 조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당시 세계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내의 인권문제와 티벳 사태 등으로 인하여 개최 자체를 재고해야 한다는 여론의 흐름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지진문제를 주도적으로 국제뉴스의 이슈로 부각시킴으로써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을 온세계의 공공의 적으로 분류하는 듯한 국제적 기류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오히려 중국을 맹공하던 사람들이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를 위해 중국 정부와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갔다. 미국 의회는 중국정부를 비난하던 결의안을 추진하다가 말고, 오히려 긴급구호를 위해 중국정부와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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