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 범벅이 되고, 더럽고, 지칠대로 지쳤지만, 마쿠노아는 그의 주변에 몰려든 어린 아이들을 돌아 보며 웃었다. 어린 아이들은 그의 성공을 축하하고 있다. 지금 마쿠노아는 자와리 참피온이 되었다. 자와리는 트루마이족이 즐겨하는 스포츠이다. 지금 트루마이족은 씽구국립공원에 거주하고 있다. 자와리족은 두 마을 간의 싸움을 스포츠화 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공원 내의 종족들이 가장 즐기는 스포츠게임이 되었다. 트루마이족은 공원 내의 다른 종족들에게 자와리게임을 보급한 관계로 다소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 유명한 빌라 보아스가 이들을 처음 만난 1945년 당시의 상황을 보면 종족 간의 전쟁이나 싸움이 나면 트루마이족은 항상 승리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호전적이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당시의 격렬한 전쟁으로 트루마이족의 성인의 수는 27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전쟁이 사라지고, 전쟁은 스포츠로 바뀌면서 현재 트루마이족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성인 수는 78명에 달한다. 이들은 지금은 농사를 지으면서 수확물을 다른 종족과 물물교환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그들은 브라질 백인들과 빈번히 접촉하면서 많은 트루마이족 사람들이 포르투갈어도 함께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 역시 보호구역 안에 살기 때문에 복음을 들고 접근할 길은 그리 넓지 않다. 상파울로의료학교가 이들에게 의료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이것이 몇 안되는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다. 또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에 거주하는 트루마이족도 중요한 폭음의 통로이다. 이들은 현재 브라질리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업을 마치면 다시 마을로 돌아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일하게 될 것이다.
>> 목차고리 : 세계 > 아메리카 > 남아메리카 > 브라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