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 주변에는 티쿠나족 어린이들과 소년들 십 수명이 둘러서 웃고 있다. 그들은 페루계 미국인인 마리우스 선교사가 아마존강의 지류의 이 마을에서 목욕통으로 사용하는 목재 통 위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웃고 있는 것이다. 결국 마리우스는 몇 차례의 시도 끝에 포기하고 그냥 강물 속으로 들어가서 목욕을 하려고 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고함을 질러 그를 말렸다. 그러나 그는 이를 무시하고 강에서 목욕을 시작했다. 목욕을 시작한지 불과 1분도 지나지 않아 멀지 않은 곳에 악어가 오락가락하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다. 3만 2천 명 가량의 티쿠나족은 약 30개 마을에 흩어져 살고 있다. 이들은 다행히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여전히 특별한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 의료 부문이나 언어교육, 지도자 훈련, 농업기술 개발 등의 지원이 특히 필요하다. 이들은 강물을 길어 요리와 식수 그리고 목욕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이들은 풍토병과 수인성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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