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박봉으로는 더 이상 일하지 않을꺼야! 나는 하루종일 뙤약볓에서 일하고 있어. 지금보다는 더 많은 임금을 받아야해!" 죠시뇨는 사탕수수농장의 관리인과 언쟁을 하고 있었다. 죠시뇨는 포티구아라족이다. 그들은 대부분 사탕수수농장에서 일한다. 오랜 옛날, 포티구아라족은 아주 귀한 나무를 재배하면서 생계를 영위했다. 그런데 포르투갈인들이 브라질로 들어온 후 이들을 450년간 농장인부로 부린 것이다. 처음에는 이들이 지주였고 농장주였다. 그러나 조금씩 백인들에게 땅과 농장을 잃어갔고 지금은 노동자로 전락했다. 그리고 고된 노동의 결과로 이들의 규모는 점점 줄어들어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포티구아라족의 규모는 6,100 명 가량이다. 그리고 그들만의 고유 언어는 이미 잃어 버렸다. 그들은 리오 틴토와 트라이카오만 인근의 보호구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로마 카톨릭 신자이지만, 실제로는 정령숭배와 섞인 혼합주의 신앙이다. 그러나 카톨릭의 영향으로 복음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고 있다는 점과 포르투갈어를 모두 구사한다는 점에서 비교적 쉽게 전도가 가능한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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