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구국립공원 내에 거주하고 있는 마티푸족은 자신들의 마을을 나후크와족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마티푸족은 수 세기 전 중앙아메리카에서 브라질로 이주해 온 종족이다. 마티푸족이 백인들과 처음 접촉한 것은 1940년 경, 빌라스 보아스 형제들과 만나면서부터이다. 빌라스 보아스 형제는 무신론자로서 아마존의 인디언들을 연구한 인류학자이다. 아마존 인디언 연구에 관한한 그들은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인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아마존 인디언들의 문화가 훼손되고 혈통적으로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격리된 보호구역 내에 이들을 거주하도록 하자는 이른바 씽구국립공원 프로젝트를 처음 제안한 사람도 이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이러한 발상으로 인해 기독교 선교사들이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들고 찾아가는 길이 거의 모두 봉쇄되어 버렸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지는 않다. 토착 인디언들 가운데도 기독교인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훈련시켜 그리스도의 대사로 활용하는 방안이 그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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