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이쿠로족은 씽구국립공원에 거주하고 있는 종족 가운데 하나이며 전체 인구 규모는 300 명에 불과하다. 그들은 다른 부족들 사이에서도 정교한 공예예술로 평판이 높다. 특히 목걸이나 벨트 등의 장신구를 만드는 손재주가 탁월하다. 성관계를 매개로 하여 전염되는 질병이나 독감 등이 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들은 장기간 국립공원 안에서 격리되어 살았기 때문에 전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매우 약하다. 특히 외부의 백인들로 인해 들어오는 질병에 특히 취약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의료복지체계는 이들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부족하고 불만스럽다. 다행히 상파울로에 있는 한 의과대학에서 쿠이쿠로족을 위해 정기적으로 의사들을 보내주고 있기는 하다. 쿠이쿠로족은 공원 관리당국의 엄격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공원 밖으로 나가 백인들의 사회와 접촉하고 있다. 이러한 접촉이 그들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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