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살고 있는 여러 종족 가운데 노인인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종족은 어느 종족일까 정답은 구자라트인들이다. 그들의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때문에 영국의 의학계, 특히 노인 질환이나 수명을 연구하는 분야에서는 구자라트인은 특별한 관찰의 대상이다. 특히 치매연구에 있어서 구자라트인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학계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영국의 구자라트 커뮤니티 내에는 샤호그 아쉬람이라는 이름의 기관이 있다. 이는 구자라트인들이 노인들을 부양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상호부조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이들 노인들은 35년 이상 영국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사회의 보건과 노인 복지의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다. 그러나 민간차원에서 이들 구자라트 노인들을 도우려는 기관도 있다. "Experience Corp"라는 기관은 영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기관으로 소외된 노인들을 돕는 자선기관이다. 그들은 구자라트 노인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그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만일 이 기관에 기독교인들이 깊숙히 참여하거나, 이와 비슷한 기관을 기독교인들이 세워 참여한다면, 그것이 영국 내의 구자라트인들에 대한 선교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추수할 곡식은 많은데 농부가 부족하다. 이는 지구상의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구원사역에 딱 들어 맞는 말이다. 지금까지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크리스타는 남부 아시아 주민들 특히 지구상 전역으로 이주하여 흩어져 살고 있는 남부 아시아인들을 위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선교기관이다. 지금 영국에 거주하는 구자라트인들을 위해서 세 쌍의 사역자 부부들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 쌍은 과거 케냐에 거주하는 남부 아시아인들을 위해서 선교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선교사 부부이다. 대개의 남부 아시아인들은 인도에서 영국으로 바로 이주한 사람들이지만, 일부는 영국으로 들어오기 전에 케냐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힌두교를 믿고 있으며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3쌍의 선교사 부부를 세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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