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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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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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4-01 |
| 제목 |
<세계선교전략> 한 개의 미전도 종족 복음화를 위한 칠십 개의 교회들 |
| 주제어키워드 |
송기태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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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선교타임즈 2007년 4월호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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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15 |
추천수 |
7 |
 송기태 선교사(DMN대표)
칠십 명의 제자들을 보내신 주님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의 마지막 사역을 이루시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려고 굳게 결심하셨다 (눅 9:51). 그 일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또 다른 ‘칠십 인’을 세우신 일이었다.(눅 10:1) 그리고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전에도 열 두 사도를 세우셨고 그들에게 전도 여행을 보내신 적이 있다.(눅 9:1~6) 그 사역은 헤롯에게 큰 충격을 줄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일로 인하여 예수님의 이름이 공개적으로 이스라엘 전역에 알려진 사건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이후 자신이 고난을 받을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 일을 비밀로 할 것을 당부하셨다.(눅 9:21~22)
그런데 이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칠십 인’의 제자를 따로 세우셨고 그들을 주님께서 가시려는 동네에 먼저 보내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이 선교적 전략은 분명 주님께서 십자가의 대업을 이루시는 것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음이 분명하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후에 사도들에 의해 복음을 듣고 회심한 사람들은 이 사역의 연장선상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중요한 의미는 주님께서 위대한 십자가의 승리를 목전에 두시고 칠십 명의 제자를 전도 사역을 위해서 파송하셨다는 것이다.
칠십과 미전도 종족 선교
한 개의 민족을 복음화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자원과 시간이 필요하다. 조선의 예를 보더라도 미전도 종족의 기준이 되는 2%를 복음화하는데 약 30년의 세월이 소요되었다. 물론 이 숫자도 천주교의 포교를 더하면 훨씬 더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시간적인 요소는 현대에 와서 교통, 통신 등의 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훨씬 더 가속화될 수 있다고 할지라도 한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상당한 인적 자원이 필요했다. 한 개의 미전도 종족이었던 조선이 미전도 종족의 딱지를 떼기까지는 엄청난 수의 선교사들이 파송되었어야 했고 수만은 미국, 영국, 호주 등의 교회들과 선교부들의 참여가 있어야 했다.
칠백개의 미전도 종족들
1990년을 기점으로 한국에 AAP (Adopt-A-People) 운동이 일어나면서 그 당시 12,000여개의 미전도 종족 중에서 한국 교회가 3000개 정도를 감당해 주면 좋겠다는 선교계의 여론이 있었다. 이제 15년이 지난 지금 한국 교회가 남아 있는 미전도 종족 7,000개 중의 10%인 700개 정도를 감당한다면 한국 선교의 역량을 감안할 때 가능한 목표가 되지 않겠는가? 이는 패트릭 존스톤이 그의 책 Operation World에서 추정하고 있는 타문화권 선교사 20여만 명중에서 한국 선교사가 차지하는 1만 4천명이라는 숫자를 감안했을 때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한 개의 미전도 종족을 위한 칠십개의 교회들
한 개의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하기 위하여 가장 최대화 할 수 있는 교회의 수를 동원해야 한다. 한 개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서 70개의 교회들을 동원한다면 한국 교회가 700개의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 할 수 있는 역량이 형성된다. 이는 현재 남아 있는 7,000개의 미전도 종족 중 10%를 한국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성과를 얻게 된다. 또한 이 숫자는 한국 교회 5만개 전체를 선교로 동참시키는 것을 예견하게 한다. 이는 불가능한 숫자가 결코 아니다. 현재 현지에 나가있는 선교사를 1만개의 가정 단위로 본다면 한 가정당 다섯개의 교회의 후원을 받고 또한 그 교회들을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미전도 종족 사역으로 동참시킨다면 우리는 빠른 시간 안에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들을 선교적 역량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칠십 개의 교회가 한 미전도 종족 사역에 동원될 때 즉, 한 미전도 종족 선교에 70개의 교회가 참여한다고 상상해 보라.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먼저 70개의 교회가 모이는 연합적인 선교중보기도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이런 엄청난 연합중보기도로 미전도 종족을 붙잡고 있는 사단의 견고한 진이 파해질 것이다. 또한 70개의 단기선교팀이 한 미전도 종족을 위해서 사역이 펼쳐진다고 생각해 보라. 현지의 곳곳에서 인프라 구축과 교회 개척을 위한 다양한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비전트립을 뛰어넘는 전문인 단기선교를 통해서 충분히 현지에서의 사역의 진보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70개의 교회의 선교 재정이 한 미전도 종족을 위해서 투입된다고 계산해 보라. 엄청난 재정이 투자되어 지역 사회의 변혁(transformation)을 위한 종합적인 지역사회 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프라들을 통하여 미전도 종족 전역에 걸친 전문인 사역의 기지들을 만들어서 가정교회가 개척된다고 상상해 보라. 그러할 때 한 민족을 복음화하려는 목표가 현실적이고 전략적으로 진척될 것이다. 한 민족을 복음화하는 목표! 70개의 교회가 한 개의 미전도 종족 선교에 동참하면 능히 가능하게 된다. 이것이 21세기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최대의 관건이 될 것이다. 그 일을 이루어 내야 한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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