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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3-05-28
 제목  [필리핀] 김인효/정열 선교사의 31번째 선교 소식
 주제어키워드    국가  필리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572  추천수  25
김인효/정열 선교사의 31번째 선교 소식



고국의 선교 동역자 여러분!

그동안도 평안하셨습니까?

저희들은 건축으로인해 바쁜나날들을 보내다 이제야 소식을 드립니다.



온 세계가 SARS 여파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곳 필리핀에도 두 명의 환자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아직까지는 몇 명의 의심환자들만 있을 뿐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늘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의 사역 소식과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건축을 통한 전도 기회

그동안 발라라 동일교회 건축으로 인해 새로 전도되어진 성도들이 30명이 넘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건축을 시작하면서 몇 명의 인부들을 전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특별기도를 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결심보다 더 많은 영혼들을 채우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그동안 건축을 통해 전도되어진 영혼들이 얼마나 순수하고 열심인지 모릅니다. 얼마 되지 않는 주급을 받아 십일조를 드리는 몇몇 인부들의 모습, 매일 아침 일과 전에 먼저 기도 드리는 것들이 이제는 성숙되어 졌습니다. 인부들의 꾸주한 출석으로 요즘 주일예배 출석 숫자가 80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특별히 인부들을 위해 몇 가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전도되어진 성도들은 특별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가정들입니다. 하루 벌어 하루 끼니를 때우는 빈민들입니다. 앞으로 교회 공사가 끝나면 다른 일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이들을 위한 평생 일거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교회건축 팀을 구성하여 건축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교회들을 도울 생각입니다. 좋은 동역? 愍?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발라라교회 1층 슬라브 작업을 위한 32시간 연속 일하기

지난 4월 24일 교회 1층 슬라브 작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공사가 대부분 인부들에 의해 직접 지어지는 작업들이 많아 인사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사하게도 아직까지는 한번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50평이 넘는 슬라브 공사는 레미콘 작업으로 하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마칠 수도 있었지만 인부들에게 보다 많은 일거리를 제공해야하는 입장과 한푼이라도 절약해 보자는 입장에서 어려운 수 작업을 선택했습니다. 이 작업을 위해 평소에 일하던 30여명의 인부들 외에 교회 청년들과 학생들 그리고 저희 집 식구들, 약 50여명이 꼬박 밤을 세우고도 다음날 오후까지 계속 작업을 펼쳐 32시간만에 공사를 마치니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교회건축은 몸으로 봉사 할 때가 가장 은혜스러운가 봅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우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2층 슬라브가 완공되어 비가와도 공사를 계속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발라라 교회 건축을 위한 특별 기도제목

교회 총 공사비를 4천 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시작했으나 자재 값 상승(특히 철근)으로 인해 약간의 비용이 더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처음 예상한 단층 슬라브 건물과는 달리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 교회 공사를 2층으로 하였습니다. 1층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붕을 덮을 경우 교회 확장 공사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나중 교회 확장 시 건물을 다시 무너뜨리고 올려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1층 본당만 사용할 경우 선교원, 주일학교 교육관, 그리고 현지 교역자 사택에 대한 건물 대여비가 따로 나가기 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교회가 완성되면 선교원을 오픈해서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육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1층에 2칸의 교실과 사무실 그리고 화장실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들이 건축업자와 계약을 했더라면 이 재정으로 단층 공사밖에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자재를 구입하고 교인들이 직접 일하고 있기에 2층 건물이 가능한 공사라고 생각해서 기도하며 시행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사기간은 약 1달 반정도, 그리고 추가되는 1. 2층 공사 총 경비는 약 천 오백? 맙?정도 예상합니다. 부족한 공사비가 채워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1개척교회(아가페 선교교회) 학원사역 준비 현황

아가페 선교교회는 지난 6년 동안의 유치원 사역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크리스챤 사립 국민학교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다음달부터 첫 준비작업으로 교실 두 칸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부산 거제교회와 영주동 교회 청년들이 오는 7월에 건축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을 약속하고 준비중입니다. 청년들이 약 한 주간 동안 직접 건축을 돕고 주위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여름 성경학교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약 70 여명의 청년들이 이번 단기사역에 동참할 예정인데 사역에 좋은 열매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특히 단기 사역 중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독 사립 초등학교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사항(건물, 교사, 문교부 승인서.......)들이 잘 준비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CMSI 리더를 위한 영성 집회 은혜롭게 마침

지난 4월 26일부터 한 주간 CMSI는 학원 사역의 리더들을 초청하여 영성 집회를 처음으로 가졌습니다. 제가 첫날 저녁 집회 강사로 갔는데, 2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를 무려 5시간에 걸쳐 갔습니다. 저의 차가 몇 번이나 말썽을 부리더니 마침내 엔진에 이상이 생겨 중간에 멈추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아브라함 선교사와 동행했던 것이 그 날 저녁 무사히 집회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필리핀 학원 사역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모임이었습니다. 그동안 15명의 현지 간사들을 훈련시켜 이들로 하여금 모든 집회를 준비하고 모든 행사를 직접 주관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둡니다. 사실 그동안 한국 선교사들이 현지의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전개했으나 많은 열매들을 맺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금번 집회가 갖는 의미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는 7월 수 백 명의 필리핀 현지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특별집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 일을 준비하는 CMSI 간사들과 각 대학의 리더들이 영적으로 잘 무장되게 하시고, 오는 6월 둘째 주 개학 때부터 시작하는 성경공부 모임이 날마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브라함 선교사 일시 귀국과 앞으로의 사역 방향

제1개척교회(아가페 선교교회)에서 중국에 파송한 아브라함 선교사가 안식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의 사역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안식년 기간동안 아브라함 선교사 내외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학원사역에 대한 연구와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아브라함 선교사의 부인인 Sis, Nelsa는 교육대학원을 공부하고 교장 선생님 자격도 갖춘 고급인력입니다. 4년 전 중국선교사로 나가기 직전 안전하게 보장된 현지 고등학교 교장 자리를 박차고 선교현지로 떠나간 놀라운 믿음의 인물입니다. 앞으로 이들과 함께 협력하여 학원 사역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학원 사역에 필요한 한국의 후원자들과 기도 동역자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BDCF와 CMSI 농구시합

오늘 저녁 저희 발라라 동일교회와 CMSI 스탭들의 2번째 친선 농구시합이 열렸습니다. 오늘 시합은 저희 교회가 안타깝게도 지고 말았습니다. 사실 하루종일 건축 현장에서 봉사하고 지친 몸으로 농구 시합을 했으니 이길 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합에서 1승을 거둔 전적이 있으니 오는 금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양팀 중 어느 팀이 이기든 기분이 좋습니다. 한 팀은 저희 교회 팀이고 다른 한 팀은 제가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팀이니 이보다 쉬운 응원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시합을 위해 농구장을 예약하고 음료수를 준비하는 일들이 얼마나 신이 나는지 모릅니다. 농구는 모든 필리핀 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중 스포츠입니다. 이곳에서는 농구를 통한 전도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두 농구팀을 위해 제 용돈을 아껴 유니폼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발라라 교회와 CMSI 간사 농구팀을 통해 불신자들에게 전도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름방학 단기선교훈련

무시무시한 SARS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단기 선교를 준비하는 교회 청년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필리핀이 SARS 위험지역으로 구분되면서 이번 여름 단기선교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보였는데, 역시 우리 하나님은 이 어려운 시대에도 준비된 젊은 용사들을 준비해 두셨음에 찬양을 드립니다. 이번 단기선교는 그동안 현지에서 있었던 훈련중에 가장 큰 규모로(약70 명) 두 교회 청년들이 연합으로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팀은 지난 96년 처음으로 개척했던 오도넬 아가페 선교교회를 위해 2칸의 학교 교실을 건축하는 일에 직접 동참할 예정입니다. 좋은 사역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그리고 SARS 영향으로 사역이 취소되지 않도록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가족을 위한 기도제목



1) 아들 정효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 갈 수 있도록!



2) 김인효 선교사는 오는 6월 초에 오도넬지역 크리스찬 초등학교건립을 위해 후원교회인 거제교회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발라라 동일교회의 건축보고와 부족한 건축 재정도 이번 방문을 통하여 응답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 김정열 선교사의 영적 충만과 아들을 믿음으로 잘 키울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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