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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03-06
 제목  <해외선교지 정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주제어키워드  해외선교지 정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013  추천수  9
본난의 기록에 가장 먼저 거론이 되었어야 할 나라가 일본이었어야 했을 텐데 어느덧 한해를 돌고 돌아서야 일본에 도착할 수가 있게 됨은 아이러니한 마음을 갖게 한다. 지리상은 항상 이웃이면서도 한국인의 마음속 한 구석은 왠지 먼 나라로만 느껴지는 일본! 세계의 어느 곳을 가든지 인접한 국가간에는 사랑과 미움이 교차되는 역사의 전철을 밟아 온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일본 역시 이 범주에 속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금년도에는 월드컵을 함께 개최하며 새로운 전환점 맞이하기를 희망하면서 일본의 내면으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지리적 위치와 구성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비행기로 두 시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 매우 가까운 이웃 나라이다. 섬의 나라로서 북쪽으로부터 홋카이도(北海道), 혼슈(本州),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등 네 개의 큰 섬과 오끼나와에 이르기까지 약 4천여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면적이 377,801㎢로서 한반도의 약1.6배정도 되며 인구는 약 1억2천7백여만명이다. 북쪽으로부터 남부까지의 거리가 3,000㎞에 이르는 긴 거리를 소유하고 있지만 주로 산악지형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경작이 가능한 면적은 13%정도로 보고 있다. 지형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고 있는 화산지대로 지진이 잦은 것은 이 영향을 받고 있어서이다. 반면에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아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기도 하다. 기후는 동해쪽이 대체적으로 서늘한 반면 태평양쪽은 고온 다습하여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여름철에 견디기 힘들게 만든다. 북쪽의 홋카이도는 여름이 짧고 선선한 편으로 장마나 태풍의 영향권 범주로부터 벗어나 있다.



한국과의 역사적인 관계

일본은 상기에서 기록한 네 개의 큰 섬과 남서쪽으로는 난세이(南西)제도 및 중부에서 남쪽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이즈(伊豆)·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로 형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동편으로는 끝없이 펼쳐지는 태평양이기 때문에 바다 외에 육지와 연결되는 돌출구는 한반도 밖에 없다. 한국과 마주하는 대한해협에 있는 쓰시마(對馬島)는 부산에서 불과 50㎞거리에 있다. 이러한 관계는 그들이 새로운 문화와 접하기 위해서나 아니면 국내적 변화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에 바람을 몰고 왔다. 그들이 연약하여 있을 때에는 문물을 받아들이는 위치에 있게 되었고 내국정세가 어수선하거나 힘의 분출을 위해서는 한반도를 수시로 침범하여 괴로움을 주곤하였다. 과거의 경우 백제의 문물들을 받아들였던 관계로 전국에 흩어져있는 흥미진진한 문화의 유산 속에는 우리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고분과 유물과 유적들이 발견되기도 하고 매우 유사한 점들을 접할 수가 있다.



정치와 경제

의회민주주의 입헌군주제를 택하고 있다. 천황이 있지만 상징적 의미만 가질뿐 정치에 관여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국민적 우상처럼 되어 있어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왕국이 대부분 그렇듯이 차량의 운행은 한국과 정반대로 되어있어서 처음 일본에서 차를 렌트하여 움직이고자 할 때는 매우 조심스러움을 요구한다. 오늘날 다시 불기 시작하는 국수주의는 국방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전쟁시 받은 혜택을 시작으로 45여년간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을 만들어 놓았다. 한국처럼 원유와 천연자원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수출 지향적인 정책은 가장 강력한 경제의 나라로 만들어 놓았으며, 현재의 은행금리는 제로 금리시대로 자본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전세계를 상대로한 무역은 그들의 엄청난 흑자로 말미암아 각국과의 무역 갈등을 초래하곤 한다. 한편 부동산에 대한 그들의 민족적 욕구는 세계 여러나라의 토지 소유로 인한 불편함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하와이와 같은 경우나 남태평양의 많은 섬들을 살펴보면 실질적 토지 소유자는 거의 일본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동경을 비롯하여 외국과 견주기 어려운 정도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심지어 도쿄의 자산가치는 미국전체와 값이 맞먹는 정도로 비싸게 상승되어 있기도 하다.



종교

1) 신도(神道)

다신 사상속에 숭배하는 신도는 80% 정도로 보며 유교와 불교의 혼합적 요소를 가미하면서 더욱 다듬어져 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변형된 불교와 신도의 관습을 함께 따르고 있다.

2) 신흥종교

20%정도이며 대체적으로 불교와 신도의 분파로 보고 있다. 뉴에이지 영향을 받은 혼합된 세계관을 갖고 해마다 100여개의 신흥종교가 형성되고 또한 없어져 가는 것으로 본다.

3) 기독교

2.5% 정도의 통계가 있으나 이들의 주장 속에는 통일교나 여호와의 증인들을 모두 포함하여 자료를 내놓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 개신교는 한국보다 일찍이 선교사의 혜택을 입었음에도 현재에는 1% 내외로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의 경제적 신용도를 보면서 이들을 복음화만 하면 진정 큰 역할을 해 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접근을 해왔다. 그러나 대부분 아직까지는 쏟아 붓는 열정에 비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어서 새로운 각도에서의 분석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들의 경제적 열심과 이면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모습은 신앙인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면에 타락되어 있는 요소들을 회개시킬 수 있는 선교적 전략이 요구되는 것이다.



전도를 방해하는 요소들

일본을 복음전도가 가장 안 되는 부류로 놓는데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기도 중에 잘 연구하면 의외의 기대를 얻을 수도 있으리라 본다.

1) 외적인 사회구조

일본인들을 바라보는 외적시야는 분명 그들이 신실하고 예의바르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고 그렇게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그 속에서 생산되는 경제적 산물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신용을 얻고 있는게 사실이다. 다만 그들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너무 바빠서 복음에 귀를 기울이기에 인색하여져 있다. 뿐만 아니라 창조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으며 죄의 의미에 대해서도 별로 관심이 없는 사고가 저변에 깔려 있다.

2) 민족주의의 발흥

요즈음 불기 시작하는 민족성은 천황을 머리로 하여 마음들을 모으고 또한 부추기고 있으며 일본적이지 않은 것들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3) 신흥종교들의 득세

통일교나 몰몬교 또는 여호와의 증인 등이 기독교에 무지한 사람들을 어지럽게 하여 복음전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매년 100여 개씩이나 되는 신흥종교들이 새로이 일어서는 것은 신비주의에 대한 숭배에 기초를 하고 있다. 게다가 젊은 청년세대는 윤리적 가치관을 저버린 상태여서 물질적 쾌락이나 마약 등에 눈을 돌리고 있다. 비록 경제적 외모는 대단한 것 같이 보이나 영적인 면은 더욱 어두운 지역이 일본인 것이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까지 절하는 성경속의 모습이 바로 일본과 일치하기에 그들은 800만 귀신을 섬긴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선교의 비젼을 위하여

일본교회는 1945년에서 1960년대에 성장을 경험하였지만 그 후 별다른 결정적 돌파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30년된 교회는 30명, 50년 된 교회는 50명 등으로 1년에 한명꼴로 전도되는 것처럼 설명을 듣던 것이 수년전의 일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순절 계통의 뜨거운 열정으로 그러한 기록들이 과감히 부서지고 성장하는 반가운 소식을 접할 수가 있다. 1950년 복음주의 교회는 개신교의 20%로 보았으나 현재는 65%로 증가했고 비록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5,875개의 개신교회가 1990년까지 7,000여개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소수의 크리스챤들 가운데에도 과거의 경우를 보면 매우 훌륭한 신학자들이 배출되었었고 신실한 체험적 신앙인들이 있었음에 더욱 도전을 받을 수가 있다. 일본의 경제는 에스키모인들로부터 남극의 빙하지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어느 곳에도 파고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다. 그들이 복음화 되는 만큼 오지의 땅은 그 만큼 깊숙이 복음의 빛을 발할 수 있는 장점들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신실하고 열심인 일꾼으로 쓰임 받을 것을 기대하며 나아간다면 일본은 항상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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