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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10-07-06
 제목  한국의 사회 변혁(발제)
 주제어  [선교] [선교전략회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선교대회] [NCOWE V] [세계선교전략회의] [분야별3]
 자료출처  허종학  성경본문  
 내용

한국의 사회 변혁


허종학 장로

변혁한국 사무총장; 국제사랑의봉사단 대표

hurs21@hanmail.net / 010-4538-1076


I. 들어가는 말


혁(Transformation)1)이라 함은 하나님의 권능(Power)과 임재(Presence)와 평화(Peace)가 사회의 모든 영역(Whole Society)에 영적 충격(Spiritual Impact)을 주는 점진적이며(Progressive), 현재진행중이면서(Ongoing), 측정 가능한(Measurable) 하나님의 움직임(Move of God)이라고 하겠다.

세계변혁운동(Transform World Movement)은 21세기운동(A.D. 2000 & Beyond Movement)을 발전적으로 평가하고 새 시대의 부르심을 확인하기 위하여 2001년을 기점으로 2004년 10월 태국에서 세계복음화 쟁점포럼이 열리기까지 전 세계 300 도시, 8,000여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행한“세계여론조사(World Inquiry)”를 거치면서 크게 확산되었다. 한국에서는 2003년 5월 세계 120명의 하나님의 일꾼들이 모여 World Inquiry를 진행하여, 주께서 바라시는 21세기 교회 사명이 변혁(Transformation)임을 확인하였다.

2004년도 52개국에서 2천만 명이 대형운동장에 모여 1,000번이나 국가변혁 집회를 열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2005년도에 350개 도시에서 변혁을 위한 기도 운동이 열렸다. 2006년도에는 인도에서 변혁 운동의 불이 지펴졌고, 한국에서도 2007년도 이래 크고 작은 변혁대회, 컨퍼런스 등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이 발제를 통해 기독교 전래 125년의 역사를 통해 기독교가 한국의 사회변혁에 끼친 영향력에 대해 돌아보고, 최근의 세계적 변혁운동과 변혁한국 활동 상황을 보고하며, 강의, 토론 및 활동 후 발표한 비전선언문 등을 통해 얻은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II. 기독교가 전래 초기에 끼친 한국사회의 변혁


  한국 초기 성서번역에 크게 공헌한 스코틀랜드 선교사 조 로스는 조선의 사회 관습을 연구한 후“기독교만이 조선에 있는 부녀자들을 정당한 사회적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만이 그들에게 위신을 확보해 줄 수 있습니다. 즐겁고 덕스럽게 그 의무를 수행하고 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올려놓아 줄 수 있습니다. 기독교만이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2)

  한국의 기독교 초기 사회운동의 특징은 복음주의적인 개인 구원과 그 도덕적 변화, 또한 자선이나 교육 과정을 통한 온건한 파급이었다. 

  기독교 전래 후 125년간 한국의 사회 모든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 연구 보고되어 오고 있다.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인 중요 동기 중의 하나는 교회를 통해 개화의 통로를 얻고자 함이었다.3) 선교사들은 한국인들의 개화에 대한 요구를 선교의 방편으로 삼고자 하였다. 이러한 두 가지의 기대가 서로 결합되면서 교육 및 의료사업이 진행되었는데 그 결과 한국의 개화 또는 근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기독교가 제시한 도덕심은 전통적인 한국사회의 여러 부정적 관행들을 극복하는 사회 심리적 변화를 가져 왔다. 결과적으로 기독교는 신분 차별 철폐, 여성의 지위 향상, 조혼제도의 폐지, 민주주의적 훈련, 성경번역과 유포를 통해 한글의 가치가 인정되고 널리 보급, 발전될 수가 있었다. 선교 25년 만에 10만여 신도를 헤아리게 되고 무수한 교육기관과 의료시설을 갖게 되었다. 현재 한국 기독교 영향력이 커진 만큼 사회와 역사에 대한 책임도 크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수많은 사례들 중 몇 가지를 한국사회의 변혁 사례로 제시코자 한다.


1. 여성의 지위 향상

  복음이 전해지기 직전 조선 사회는 가부장적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했다. 여자들은 정계, 비즈니스업계 진출이 어려웠고 일부종사의 틀 안에서 차별을 견뎌야 했으나 남자들은 첩을 둘 수도 있었다. 당대 역사적 인물 신사임당도 사실상 사회적 지위가 확고하지 못했다.

  선교사들 중 한국에 최초로 들어온 여선교사 스크랜톤은 감리교여성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파송 받아 일본에 잠시 체류하며 한국어 공부를 하다가 53세가 된 1885년에 내한하였는데 그의 목표는 그리스도와 그의 교훈을 통하여 더 완전한 한국인을 만드는 데 있었다.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기독교를 더 잘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들이 직접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학당은 최초로 사회와 그 주위의 악조건을 무릅쓰고 1910년 9월, 15명의 학생을 받아 대학과를 시작함으로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을 시작하였고 추후 아펜젠러 선교사와 김활란 씨의 리더십 교체는 한국인 여성의 위상이 높아지게 된 상징이 되었다. 당시 여학교들은 교육방침상 주체 의식을 가진 인격 함양보다는 현모양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또 여선교사들은 전도부인(Bible Women)을 두고 성경 읽기 훈련과 가르치는 훈련을 시켜 활용하기도 했다. 전도 부인은 전도 대상인 사람의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때로 이들을 통해서 그들의 아버지, 남편들도 만날 수 있어서 장로교나 감리교에서 지방 순회전도에 주력하면서 전도부인들의 도움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여성의 사회 활동의 좋은 모델이 되었다.


2. 문맹 퇴치 

  한글은 문자로서는 유일하게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창제된 이래 400년간 천민, 부녀자들이 사용하는 글이라고 천대받아 왔으나 조선 후기 기독교의 역할에 힘입어 오늘날 세계적인 문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1882년 스코틀랜드 성서공회 주선으로 번역 된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의 출판으로부터 기독교 성경번역과 출판을 통한 한글 보급 운동이 시작된 후 10년간 57만 8천권의 성경이 보급되었으며 성경을 읽히기 위한 한글교육이 시작되었다. 기독신자는 대부분 글을 알고 성경을 읽게 되어 문맹퇴치에 크게 기여했다.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은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배재학당(설립자 아펜젤러 선교사)에서 수학하며 기독교 신앙을 접했으며 기독교 신앙 탐구와 함께 재학 5년 동안 한글 연구의 기초를 닦았다. 그는 배재학당을 졸업하면서 세례를 받고 정식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의 신앙과 사상은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만민 평등주의와 신앙 실천 윤리에 바탕을 두었으며‘국어문법’(1905) 등의 한글 관련 저작 활동과 후학 양성을 통해 당시 민족의 역사적 과제였던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주성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성경이 한글로 번역, 출판되어 '때 묻고 닳을' 정도로 읽혀진 결과, 한국교회는 물론이고 한국사회의 개화와 근대화도 막대한 영향을 입었다.4) 특히 한글을 민중의 문자로 정립시키고 문자 해독율을 문명국 수준으로 높인 것은 기독교의 공헌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바로 성경의 한글번역과 그 보급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성경을 읽도록 하기 위해 교회마다 한글 교실을 마련했고, 먼저 해독한 신자들은 선생이 되어 가르쳤다. 성경의 출판이 국한문으로 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한글로 번역, 출판되었다는 점은 한국의 언어·문자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자형(字形)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인쇄 문화 전반이 발전했다. 통일된 맞춤법 연구를 자극, 격려하였다. 조선어학회 제정의 맞춤법 안이 대중화되는 데는 성경 출판에서 그것을 채용하느냐의 여부에 큰 영향을 받았고 1938년 개역성경이 출판되고 난 뒤 조선어학회는 성경이 당시 제정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채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1900년경 북감리회 선교사 존스는“현재 내가 목회하는 1,500명의 개종자들 가운데서, 글을 읽지 못하거나 부분적으로나마 신약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는 자는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한 점은 1900년 당시의 기독신자들 사이의 높은 한글 보급률을 말해 준다.5)


3. 금연, 금주, 도박의 준 교리화

  1874년 미국에서 금주운동을 일어난 이래 영국에서는 1876년에 영국여자 기독교 절제회가 조직되었고 70여개국의 절제회가 가입한 세계절제회본부가 영국 런던에 창설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음주절제회가 1923년 9월에 결성되었다. 예수를 믿는 태도 중의 가장 중요한 것은 술장사를 그만 두는 것, 술을 끊는 것,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 등이었다. 이는 개신교 선교사들의 일관된 태도였고 그 절대적 영향하에 있던 한국 기독교인들의 신앙유형이 되었다. 이는 1920년대 실시된 물산장려운동과 궤를 같이 하였다.

  각 교회마다 절제회를 조직하고 금주서약, 금연서약을 빌기도 하고 연합회에서는 각 지방의 요청을 받아 강연을 하고 도회지에서는 선전을 위해 천여 명이 행진을 하기도 했다. 1907년에 첫 신학교인 평양신학교가 개교되었고 Samuel Moffet 선교사가 교장으로 사역한다. 그는 그 무렵에 윌리엄 베어드 선교사와 함께 평양에 다시 숭실대학을 창설하였다. 그 해 평양에서 일어났던 대부흥 대각성 부흥회가 금주 금연 도박추방 물산장려 등으로 이어진 점에 유의한다면 민족의 타락과 무기력을 막는 변혁의 중요한 사례였음을 알 수 있다. 천주교와는 달리 개신교 선교사들은 그들 자신의 청교도적 신앙양식의 결단에 의하여 또 한국인의 개화 진보를 위하여 술, 담배, 아편을 금지시켰다. 기독교인이냐 아니냐를 가릴 척도가 아니기는 하지만 금주 금연 도박이라는 사회 병폐를 개혁하고 변혁을 경험케 한 사례가 기독교에 의해서 남겨진 것임에 틀림없다.


4. 축첩 제도의 타파 조혼제도의 타파

  기독교 전래 초기부터 신앙을 갖게 된 여성들은 잘못된 결혼제도로부터 자유로워지고자 애썼다. 여성에게는 순결을 강요하면서 남성에게는 다른 여성들과의 관계를 허용하는 이기적 윤리에 대항했다. 물론 일반사회에서도 축첩 반대의 움직임이 있었지만 기독교에서는 선교 초기부터 축첩을 금지 사항으로 천명하였다. 1901년 발족한 장로회 공의회는 최초의 안건으로‘혼인사건에 대하여 의논’함과 동시에‘혼인사협의회위원’을 선정했다. 정혼, 이혼에 관하여도 명확히 하여, 칠거지악을 내세워 여성을 쫓아내는 것을 막고 일부일처제를 확고히 세우고자 하였다. 새문안교회에서는 "노병상이 첩을 두고도 당회를 속인 일노 두번을 불으디 오지 아니하야 출교하기 작정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개인의 선택권을 저해하는 조혼의 폐습에 대해서도 지적하였다. 1912년의 총회는 결혼연령을 정하여‘혼인사는 여자는 만십오세, 남자는 만 십칠 세이요 음력으로는 여자는 십 육세, 남자는 십 팔세로 할 일’을 보고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서로간의 의사가 존중되는 결혼, 일부일처제가 강조되고, 이러한 수많은 교회들은 한국사회 변혁에 기여했다.


5. 백정해방운동

  백정은 칠천반(七賤班)이라 불리는 포졸, 광대, 백정, 고리장(나무껍질을 벗겨 장을 만드는 사람), 무당, 기생, 갓바치(가죽신을 만드는 사람) 가운데서도 가장 천한 직업으로 여겨졌다. 조선시대 40만 백정이 있었다는데, 일단 백정의 집에서 태어난 자녀는 인구에도 못 올라가고, 이름도 없었으며, 갓도 쓸 수도 다른 직업을 가질 수도 없었고, 백정의 딸과 결혼해서 백정으로 살아가야 했다.

  서울 출신 박성춘이란 백정은 그저 박가라고 불렸으나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 정부를 상대로 백정해방운동을 펼쳐서 이름을 얻었다. 그가 장로가 되어 왕손(王孫)인 이재형(李載馨) 장로와 더불어 같은 교회를 잘 섬겼다. 박성춘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은 1894년 동학혁명과 청일전쟁 이후 콜레라에 걸려 죽어가던 자신을 교회에 나가던 아들 봉출이가 데려 온 사무엘 무어 선교사와 제중원 담당 의사 에비슨이 찾아와 치료해준 데 대해서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가 세례를 받고 정식교인으로 출석하자 먼저 다니던 양반들이 곤당골교회를 떠나 그들만의 홍문수골교회를 따로 세웠다. 박성춘은 백정들을 전도하여 빈자리를 채워 교회가 부흥했다. 그리고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3년 후인 1898년에는 생명력이 없이 제자리걸음 하던 양반교회가 하나로 합쳐 오늘날 승동교회로 이어졌고,6) 백정출신 장로와 왕손 장로가 한 교회에서 시무하는 인권 평등의 변혁사례를 남겼다. 예수님을 믿고 언문과 산술을 터득하여 장로가 된 박성춘은 백정들 계몽과 해방에 나섰다. 이제 백정들은‘인간됨’의 상징이었던‘갓과 망건’마저 쓰고 다닐 수 있게 되었고 그 후 박성춘은 은행가로 변신했으며, 아들 봉출도 세브란스의학교를 나와 박서양이란 이름의 의사가 되었다. 이렇게 기독교는 인간됨을 회복하는 변혁의 좋은 사례를 남긴 것이다. 


6. 국가의 영적부흥운동 백만구령운동

  감리교 믿음의 선조들이 개성 지역에서 모여 전국적 단위의 초교파 전도운동으로 발전시킨 '백만구령운동'이 1909년도에 일어났다. 백만구령운동은 한국교회가 지나온 역사를 통하여 특히 성령운동이라는 관점에서 사회적인 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한국교회사에서 1907년에 있었던 성령부흥운동이 한국교회의 신앙내용과 방향을 결정지어준 사건이었다. 당시 한국교회의 성령에 대한 이해는 교회가 처한 국가의 민족적, 사회적 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이해되고 또 변천되어 왔다. 스톡스 선교사는 지방전도여행을 떠나기 전 교인들에게 앞으로 1년 안에 5만 명의 새 신자가 늘어 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것이 바로 백만명구령운동의 발단이 되었다. 또한 1909년 9월 남감리회 13차 선교연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때 스톡스 목사 등 3명이 참석하였고, 이 해 대회 표어로‘20만 명의 심령을 그리스도에게’가 제시되었으며 서울의 선교연회 폐회 직후에 열린 복음주의선교부 통합공의회에서 기 언급된 3명 중의 한 사람이며 한국 남감리회 선교부 창설자의 아들인 리드의 동의로‘백만 심령을 그리스도에게’(One Million Souls for Christ in Korea This Year)라는 표어가 이 해의 범 개신교회 전도표어로 채택되었다. 백만구령운동은 평양대부흥운동에 이은 또 하나의 큰 신앙운동으로 한국교회사에 기록된 변혁의 꼭지였다. 돌이켜 볼 때, 실제로 100만 명의 영혼이 주님께로 인도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유사 이래 우리가 만난 가장 혹독한 민족적 위기 속에서도 민족의 에너지를 한데 묶어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교회가 교파와 교단을 초월 민족복음화라는 거대한 한 가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이처럼 힘을 결집한 일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비록 백만구령운동이 평양대부흥운동처럼 놀라운 영적각성운동이 한반도 전역을 몰아치거나 통회와 자복이 교회마다 일어나게 한 것은 아니지만 비로소 한국교회는 절망 가운데 희망이 생겼고, 정치적 독립의 좌절 속에서 새롭게 움터오는 민족의 희망을 던져 주었다.7) 


7.가나안 운동

가나안 농군학교8)의 영향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개발, 그리고 전 세계로의 영향력 확산으로 요약된다.

1) 새마을운동 :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1년 5.16혁명 후 1962년 3월 9일 당시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으로서 전 국무위원을 대동하고 가나안농군학교를 방문하여 가나안의 면모를 확인한 후“우리는 정치혁명을 일으켰습니다만 김장로님께서는 생활혁명을 일으켰습니다.”라고 하였다 한다. 박대통령은‘농촌진흥청’을 만들고, 새마을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1970년대 초부터 시작한 새마을운동으로 전국의 33,000개 마을 단위에서 66,000명의 남녀지도자들이 선출되어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고 가나안농군학교의 생활방식을 모방한 ‘새마을지도자연수원’에서의 1주일간의 합숙훈련이 1972년 1월 말 처음 시작되면서 지도자훈련이 이루어졌다. 근면⦁자조⦁협동이라는 가나안정신과 유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은 박대통령의 농촌근대화를 앞당기려는 굳은 의지와 농민들의 잘 살아 보겠다는 몸부림으로 시작하여 불과 10년 사이에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한국을 개발도상국의 대열에서 벗어나 신흥공업국의 대열에 끼이게 만들었다. 이런 새마을 운동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밑거름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김용기 장로와 가나안농군학교였다.

2) 지역사회개발: 가나안농군학교의 정신교육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발전을 이룬 대표적 마을이 바로 가나안농군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용암3리의 연봉정 마을이다. 주민들은 술과 노름을 즐기며 패배주의 속에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술로 끼니를 해결했다. 김용기 장로는 먼저 마을 주민들을 모아 놓고 정신교육을 시작하였다. 이 마을은 2005년에 강원도‘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되고, 2007년에 ‘녹색농촌관광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잘사는 대표적인 농촌마을이 되었다.

3) 해외가나안농군학교: 가나안농군학교는 지경을 넓혀 저개발국의 빈곤문제를 돕고자‘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를 2001년 8월 30일 설립하여 방글라데시(1991), 필리핀(1999), 미얀마(2002), 중국(왕청-2004, 단동-2006), 인도네시아(수까부미-2005, 니아스-2006) 등에 이미 진출하였고, 인도, 팔레스타인(요르단), 라오스 캄보디아, 가나, 말라위, 말레이시아, 탄자니아, 가나, 우간다 등지에 해외가나안농군학교 설립하여 가나안의 정신운동과 경제\적 자립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사회 변혁의 좋은 모델이 된 것이다.

III. 최근 세계변혁운동 및 변혁한국 활동의 현주소


들어가는 말에서 언급한 바대로 세계여론조사 결과 주께서 바라시는 21세기 교회 사명으로서의 세계변혁운동이 시작되었고, 변혁한국(Transform Korea Connections; 의장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온 변혁운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1. 변혁한국 2007 컨퍼런스 및 세계변혁 정상회의 2007

변혁한국은 2007년도에 루이스 부시 박사를 초청하여 Transform Korea 2007 컨퍼런스(국내의 300인 참여 16개 영역 주제: 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 한국의 비전)9) 및 Transform World Summit 2007 회의(세계로부터의 70, 한국인 30 등 100여명이 8개 영역에 참여)가 개최되었다. 2008년 1월에 온 종일의 대규모 변혁집회가 1주일 이상 지속되었고, 비즈니스 변혁대회, IT 변혁대회, 여성변혁 대회 등이 잇달아 일어났다.

변혁한국 운동의 비전은 ‘성경말씀 위에 기초한 한국교회와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구현’에 있다. 이는 중보기도, 교회변혁, 표본교회, 교육, 청년, 문화예술, 도시변혁, 기업/일터교회, 표본도시, 연구, IT와 지식경영, 북한/통일/평화, 청소년, 여성, 가정, 복지, 정치, 미디어 등의 18개 영역그룹 (sphere group)으로 나누어 추진되어 왔다. 변혁 운동은 지역(local)과 전국(national) 그리고 세계(global)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중요시 한다. 표본도시 춘천과 포항이, 표본교회 할렐루야교회 등의 활동이 연결되며 많은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

2007년은 회개와 성령운동이 자생적으로 평양에서 일어난 지 100년이 된 시점으로서 이 땅에 다시 부흥을 열망하는 Again 1907 운동이 일어났고, 한국의 변혁운동이 이와 궤를 같이 하여 그 지평이 넓혀졌다.

 

2. 제1회 국가변혁세미나 2008년 7월 18~20일 (국회, 전경련회관)

변혁한국은 2008년도에 무엇보다도 정치 영역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세미나를 준비했다. 미국 프라비던스재단(Providence Foundation)의 설립자요, 국제변혁네트워크 총재인 Mark Beliles (마크 빌라일즈) 박사를 초청하여 개최한 7월 18-20일 제1회 국가변혁세미나가 그것이다. 미국은 초기 108개 대학 중 106개가 성경적 신앙고백에 의해 세워졌으며 국가의 기초가 매우 성경적으로 놓였다고 볼 수 있다. 나라의 정치 제도도 하나님의 방법과 참 자유를 주는 성경적 진리에 근거를 두어야 견고해지고 그럴 때에 비로소 외부 통제(External Government)를 수용하는 입장이 아닌 자기 통제(Internal Government)10) 능력과 그 내부의 힘이 밖으로 표출되는 바람직한 모습이 시현됨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즉, 타인을 다스리려면 반드시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한국기독교정치연구소는 이 세미나에 영향을 받고 또 세미나에서 발표된 중요 내용들을 담아 2009년 1월에 학술지인 신앙과 정치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다.


3. 제2회 국가변혁 컨퍼런스 2009년 5월 11-13일 (국회, 할렐루야교회)

제2회 국가변혁 컨퍼런스는 제1회 세미나 내용에 더하여 다양하고 자세한 분야의 변혁을 다루었다. 교육/미디어/대중문화의 변혁, 사회변혁을 위한 교회의 역할, 변혁선교 및 건강도시 운동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5월 13에는 정치변혁과 공개토론 문화의 방향성에 대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번 마지막 세션이 진행되었다. 60여명의 한국 내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열띤 발표를 통해 주어진 분야에서 변혁적이고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였다. 이번에도 마크 빌라일즈 박사가 주 발제자로 초청되어 성경적 세계관으로 모든 문제를 명쾌하고 단순하고 풀어 주며, 깊은 신앙과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제시해 주었다. 김상복 목사님과 다른 리더들이 탁월한 성경적 세계관으로 대안들을 제시해 주었다. 이령자 사모님(김상복 목사)은 할렐루야교회에서의 모든 순서가 끝난 5월 12일 밤“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각 분야에서 변혁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참 유익했다.”고 말씀하셨다. 김상복 목사님과 많은 참여자들은 이 좋은 내용을 대규모의 대중 앞에서 진행했으면 훨씬 좋았겠다고 아쉬워하였다.

첫 발제(청소년 교육의 변혁)에서 마크 빌라일즈 박사는 개인적으로 그의 자녀가 "아빠, 저를 Teenager 라고 말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한 적이 있어서, 반항 또는 세대 차별의 의미를 가진 십대라는 용어 대신에 젊은 사람이라는 용어를 써 왔다고 했다. 가정에서는 여러 세대가 함께 예배하며 생각을 나누는 공동체적 생활을 한다면 자녀들이 더 성숙하게 자란다고 하였다. 비디오 게임 중독 등은 의미 있는 가족관계의 형성 부족에 기인하므로 부모와 교회는 그들에게 목적과 사명을 제시해야 하며 오락보다는 그 사명감에 불타도록 유도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여러 전문가가 패널리스트로서 공교육의 문제,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비디오, 인터넷 게임 및 음란물에 빠지는 암담한 현재의 모습을 나누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진솔한 얘기, 대안학교나 홈스쿨링의 장점 등에 대해 의견 제시도 있었다.

여섯 번째 발제에서는 사랑의교회의 지역밀착형 사랑방 운영 실태가 소개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벤치마킹할 정보들이 발표되었다. 일곱 번째 발제(건강도시운동을 통한 한국사회 변혁)에서 건강도시운동이 주창되었고, 기존 성시화운동 측과 열띤 공방 끝에 후자가 골격이고 전자가 피와 살로서 외부에 상처를 주지 않는 역할을 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양측이 하나임을 확인하는 등 토론문화의 좋은 사례를 보여 주었다.

국회의원회관으로 옮겨 5월 13일 진행된 여덟 번째 발제(정치변혁과 공개토론문화의 방향성)에서 마크 빌라일즈 박사는 성경에 나온 민주주의가 시행이 그리스의 경우보다 훨씬 앞선 때였다면서 오늘날 선지자적 역할을 담당해 줄 영적 지도자그룹이 형성되어 성경적 세계관에 투철한 미래의 지도자들을 배출하고 멘토링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크 빌라일즈는 교회에서 제자도를 교육하는 외에도 가정 구성원으로서, 나라의 시민으로서, 또한 일터 종사자로서의 의무를 가르칠 것이 요청된다고 하였다. 선교대국이 된 한국의 변혁운동은 국제간의 연결을 통한 영역별 교류와 팀워크 구축을 통해 진일보하게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모든 변혁은 공식적인 기구나 조직의 힘에 의해 추진된 것이 아니라 개인적 꿈에서 출발한 순수한 운동이었다고 한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자신과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과 전국, 나아가 세계가 효과적으로 연결되어 상호 협력의 끈이 견고해지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개인과 사회의 전 영역이 생명의 강물을 경험하며, 변혁의 열매를 맺고, 선교의 잎사귀를 열방을 향해 펼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계22:1-2).

2009년 10월에는 신앙과 정치 제2호가 발간되었고, 제2회 국가변혁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다양한 주제의 발제내용이 주로 수록되었다.


위 두 세미나/컨퍼런스 결과, 개최 보고문을 작성 발표하였다.11)


4. 세계변혁 4/14 Window Summit 참여, 2009년 9월 6~8일 (뉴욕 프라미스교회)

 4/14 Window 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다음 세대를 일으켜라.

 "Raising Up A New Generation from the 4/14 Window to Transform the World"

세계의 어린이들은 인권 유린, 종족간의 갈등으로 인한 희생, HIV AIDS, 가난, 배고픔, 문맹, 임신, 마약, 무관심 등으로 영적 노예 상황에 처해 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변혁시켜 오늘과 내일의 세상을 변혁시키자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었다.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병기이다. 10분만 얘기해도 인생이 달라진다. 오늘의 한국은 50년 전부터 어린이 교육 및 복음화에 집중한 결과이며 성공의 모델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4/14의 총체적 변혁이 필요한데 문제는 누가 할 것인가? 에티오피아에서 온 Shiferow Michael 목사는 개회 예배 및 새벽기도 설교에서 창세기 9장에 나오는 노아의 두 아들이 뒷걸음으로 그 아버지(가족)의 부끄러움을 덮은 사건, 열왕기상 5장에 나오는 계집아이가 주인 나아만으로 하여금 엘리사를 만나도록 건의한 사례, 다윗의 골리앗 대적 등을 제시하면서 어린이가 이 시대 가정, 사회, 국가의 부끄러움을 덮고 변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Bambang Budijanto는“어린이는 변혁의 중요한 일꾼(agent)이고, 선교의 영역(field)이 아닌 선교의 세력(force)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세계선교 전략가인 Luis Bush 박사는 1989년도에 10/40 Window 선교전략을 발표하여 세계선교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 4살부터 14살까지의 어린이들, 곧 4/14 Window에 속한 어린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해 오던 중 2008년도에 프라미스교회(순복음뉴욕교회) 김남수 목사를 만나게 된다. 김남수 목사는 지난 10년간 Rescue 185 전략을 세워 세계 18억 5천만의 어린이 선교에 대한 부담을 계속 갖고 기도해 왔다. 두 분은 곧“4/14 Window 세계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의는 68국으로부터 초청된 변혁 Facilitator들, 어린이 사역 목회자들 및 선교사들(한국인들로서는 변혁한국, 어린이전도협회, 국제사랑의봉사단, 꽃동산교회, 다른 몇 국내 교회, 몇 디아스포라 교회 대표들 및 한인 선교사 등 15명 정도가 참여) 등 368명이 3일간 전체 회의, 19개 트랙별 회의 및 지역별 회의를 진행하였고, 영적 전쟁을 선포하며 아침 5:30 새벽기도로부터 시작, 사례 발표 및 전략 수립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어린이 사역 대표 교회인 꽃동산교회(담임목사 김종준)의 국내 및 해외 어린이 교육선교 사역 사례가 발표되어 전 세계의 지도자들을 감동시켰고 큰 도전이 되었다.

세계변혁의 해답은 어린이들이다. 20세 이후에 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복음 수용 가능성은 6%, 20세 미만에서 복음에 접한 사람들 중에는 85%의 복음 수용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4살부터 14살까지의 선교가 매우 소중함에도, 18세기 근대선교의 아버지 윌리암 캐리의 비전 선언문 이후 여러 선교역사 연구(World Mission Trends, 조동진 박사) 결과 어린이들을 주제로 한 국제적 선교/변혁 대회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9월 7일 저녁에 이 날을 4/14 Window 변혁의 탄생일로 선언하고 이를 자축하는 케이크 커팅을 실시하였다.

후반에는 각 국가 또는 대륙/지역별로 몇 차례의 모임을 통해, 7년 후의 장기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그 때까지의 잠정적 전략을 세우도록 했다. 발제자는 한국의 국가퍼실리테이터(National Facilitator)로 참여하였고, Luis Bush 박사로부터 동아시아 지역(몽골, 중국, 홍콩, 대만, 한국) 전략회의 진행까지 요청받아 동 국가들의 현황 도출과 방향성 제시에 협력, 그 결과를 종합, 전체 모임에서 발표하였다. 세계 각국별로 4/14운동이 교회, 학교, 선교단체, 가정의 네트워킹 가운데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희망하였다.


5. 변혁한국 4/14 Window Global Conference 개최 2010년 5월 6~7일 (할렐루야교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거는 새 선교전략“4/14 윈도우”운동이 한국에서 선포되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지난 5월 6~7일간 변혁한국 및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공동주관으로 할렐루야교회(김상복 목사)에서 열린 4/14 윈도우(선교 전략적으로 4~14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세대를 지칭) 글로벌 컨퍼런스는 할렐루야교회, 국제사랑의봉사단, KAICAM 및 프라미스 미니스트리가 공동 주최하여 국내의 선교 단체, 교회, 학교 및 여러 가정들로부터 1,500명 이상이 참여하였고, 해외 22개국으로부터 80명이 참여하는 등 약 1,600명이 모여 선교적 관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가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기독교계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제대로 관심을 갖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이슬람과 공산주의 등 타 종교와 유혹하는 세상에게 빼앗기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았고,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요성과 그들 중심의 선교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 세계 대회가 한 번도 없었다는 조동진 박사의 연구 논문“World Mission Trends: 1900-2000”에서의 지적과 관련, 어린이 청소년 사역에 남다른 사명감으로 세계적 운동을 후원하고 계시는 김남수 목사님이 지난 9월 뉴욕 첫 정상회의시 회개의 시간을 가졌던 것을 이번에 다시 한국에서 회상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주 강사로 오신 루이스 부시 박사의 주창으로 지난 1989년도 이후 세계선교의 흐름을 주도해 온 10/40 윈도우12)라는 지리적 개념의 전략이 주효했으나, 이제 다시 루이스 부시 박사가 새로운 연령대 개념의 전략인 4/14 윈도우 운동을 선포하며, 4/14 윈도우가 처한 무방비한 상태13)를 치유하고 그들 어린이와 청소년 세대에 거는 새로운 희망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이스 부시 박사는 그의 저서 '4/14 Window'(한국어 판 = 어린이에게 희망을 건다)에서 전 세계 4/14 세대의 몇 가지 중요한 현실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우선 4/14세의 시기는 ‘자각의 계절’로 묘사되는데, 이 시기에 개인의 삶에 대한 이해가 시작되고, 옳고 그름을 구별할 줄 아는 자각이 생겨난다. 그러나 오늘날의 전형적인 4/14 세대들의 삶의 현장은 얼마나 위험한지‘지뢰밭’에다가 ‘장애물 코스’를 설치해 놓은 것과 같다. 10/40 윈도우 안에 살고 있는 수많은 4/14 세대들은 노예 같은 삶, 잔인한 노동, 성적 노리개, 정신적 억압 그리고 정서적 학대 등을 겪어 왔다. 4/14 윈도우에 있는 대부분의 아이는 부모들의 보호를 일찌감치 벗어난 무리다. 이 아이들은 의무 교육이 끝나면 곧 돈벌이를 위해 생활 전선에 투입되어 일을 강요당하거나 세속적 이념과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부모들이나 나이 든 형제들이 4/14에 속한 아이들에게 가장 확실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애석하게도 많은 부모가 이들의 교육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그 형제들은 도덕적으로 타락해 있다. 자명한 사실은, 그들의 형이나 누나조차도 오늘날의 오염된 청소년 문화에 이미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신1:39 에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 갈 새로운 세대를 택하사 희망 있는 변혁된 세상을 말씀하셨고, 시127:4~5 에서는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과 같으며 많은 자녀들로 인하여 세상의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4/14 윈도우는 역동적 선교 강국인 한국에서 강력하게 선포될 필요가 있고, 이어서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 실질적으로는 교회 성장의 은혜도 누리게 되는 전략으로 참가자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이 컨퍼런스를 축하하고 참관하기 위해 내한한 22개국의 대표들과 함께, 모든 사회 영역과 온 열방에 새로운 세대를 일으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도전과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에 힘써 온 많은 단체, 교회, 교육 기관들의 사례 발표 및 강의가 있었으며, 내국인 주 강사로 김상복, 김남수, 김종준, 소강석, 이건호, 이필재, 조정환, 최석원, 황성주, 그리고 외국인 주 강사로 루이스 부시, 마크 빌라일즈, 탐 빅토르 목사님들께서 명쾌하고 호소력 있는 강의를 해 주셨다. 주 강사들은 첫날의 콘셉트인 “왜 4/14인가?”에서 어린이가 변혁의 세력임을, 둘째 날의 콘셉트인 “어떻게 4/14 윈도우를 일으켜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를 일으켜야 하는가?”에서 교육선교(Education As Mission)에 대해 말해 주었고,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의 현주소, 방향성, 교육으로 지역과 세계를 공략하는 교육선교의 실제 사례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 및 오산평화교회(최석원 목사) 등이 발표해 주었고, 어린이전도협회(조정환 목사), AWANA(이종국 목사), 어린이전도폭발(차동재 목사), Seven Mountain 변혁(Tom Victor) 등의 발표도 큰 도전을 주었다.

  또한, 교회와 가정에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에 대한 큰 책임과 권한이 있다는 인식을 촉구하였다. 10개의 선택식 강의에서는 인터넷 및 게임 중독 문제의 대안, 꿈의 학습법, 교회의 선교지 학교 설립 사례 등이 다루어졌고, 이어서 10개 포커스 그룹이 각각 발제 및 토론을 통하여 어린이 영성 훈련의 방법, 부모가 보여야 할 모범, 교육선교의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각 포커스그룹은 4/14윈도우 운동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고, 향후 더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들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 중 출산장려를 다룬 태스크 포스(Task Force)의 논의내용은 정책 당국에 건의될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해 9월 뉴욕프라미스교회(김남수 목사)로부터 받은 불이 하나님의 은혜로 올 해 한국에 강력하게 지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동 교회는 이번 컨퍼런스에 큰 관심과 후원을 해 주었으며, 할렐루야교회의 본격적인 후원, 동원 및 장소 제공, 봉사, 그리고, 기획 및 진행에 있어서 깊숙이 일해 온 국제사랑의봉사단의 기도와 헌신 및 행사 현장에서의 봉사가 있었다. 특히, KWMA의 전폭적인 지원, 여러 선교단체와 교회, 홈스쿨링 관계자, 교육기관들의 협력이 참으로 귀했다. 감사하게도 4~5일간 다루어져야 할 내용들이 짧은 2일 동안 균형감을 잃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원만하게 진행되었다.

  향후 CTS기독교TV에서의 방영, 4/14윈도우 스터디 그룹의 발족, 각종 집회에서의 강의, 사례 발굴이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가 계속 전국 및 국제적으로 피드백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제5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 V)에서 4/14 윈도우 운동이 정식 전략으로 채택되고 전국적인 운동으로 전개될 전망이어서 만시지탄이나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다음은 강조하고 싶은 강의 몇을 골라 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루이스 부시 박사) 한국은 자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축복하는 선교 강국이요 복 받은 나라이다. 왜 4/14 윈도우가 중요한가? 먼저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새 세대, 곧 4/14세대는 변화가 필요한 새로운 땅에 새로운 희망으로 쓰임받기 때문이다, 어린 새싹은 빛을 발하는 올리브유의 재료이자 국가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장사의 화살처럼 세상을 변화시킬 일꾼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 아이와 같다. 제자들이 예수께“누가 크니이까?”라고 묻자, 예수께서“아이들을 보아라.”하시며 그들의 겸손과 예배자로서의 모범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전략적으로 아이들을 쓰신다. 고아였던 에스더를, 어린 사무엘을 불러 사용하셨다. 어린 다윗을 사용해서 골리앗을 무너뜨렸다. 하나님께 아이들은 소중한 변혁의 도구요 일꾼이다. 한국은 어린아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를 일으켜야 한다. KWMA가 이 컨퍼런스를 주관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 아이들은 세계의 디지털 주역이라고 들었다. 세속적인 접근에 길들여진 그들을 어떻게 복음으로 접근해야 할 것인가? 김남수 목사에게 받은 어린이 선교의 열정의 불은 내가 받아 여러분에게 전한다. 새 시대를 일으켜 그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자. 받은 이 불을 여러분의 지인들에게 꼭 전달하시라.  100년 전에는 크리스천의 80%가 서구 및 북아메리카에 있었다.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 40%만이 그곳에 있고 Global South 에 60%가 있다. 1900년대에는 영국 어린이들의 85%가 주일학교에 나왔으나 지금은 4%만 교회에 나온다. 미국 교회도 신앙심이 줄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이 때 하나님은 전략적으로 일하실 계획이 있으시다. 어린이들이 세계를 변혁시킬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오늘날 어린이 국제기도운동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어린이들이 기도할 때 모르는 질병의 모습이 여러 어린이들의 환상 가운데 동일하게 보여 졌고, 또 다른 어린이들의 기도 덕분에 AIDS가 줄고 있다. 아프리카 사자들은 사냥할 때 어린 먹잇감을 목표로 삼는다. 우는 사자 같은 마귀도 4/14 윈도우에 집중 공략한다. 우리가 그들을 세상과 마귀에게 빼앗겨서는 안 된다. 이슬람 66개국 중 42개국에는 종교적 자유가 전혀 없다. 이슬람의 우마가 4/14 세대 교육 기관으로 마두라싸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키스탄에 11세기에 시작된 마두라싸스가 60년 전에 200개였는데, 그간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로 숙식, 교재대 등 모든 교육 소요 비용 일체를 제공하고 새로운 학교를 세우는 일에 전념한 결과, 현재는 4만 개가 넘는다. 이 학교들이 극단적 이슬람인 탈레반을 훈련, 배출시키고 있다. 우리 기독교에서도 어린이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철저히 길러내야 한다. 21세기 전투의 최전선은 4/14 윈도우 영역이다. 누가 하나님의 역사에 사용될 젊은 세대를 길러야 할 것인가? 얼마나 많은 목회자가 이에 관심을 두는가? 이제 이 4/14 교육 선교의 어젠다를 교회 당회의 가장 꼴찌 순위에서 최우선 순위에 옮겨야 한다. 이것은 새로운 기회이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를 부르고 계신다. 최근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우승했듯이 한국을 주님께서 쓰신다. 어떤 분야에 여러분이 있든지 이 4/14을 위한 불을 곳곳에 전하시기 바란다. 결단하시기를 바란다. 이웃에서, 학교에서, 다른 나라에서 4/14 교육선교를 위해 일할 것을 결심하시기 바란다. 주님, 여기에 모인 한국인들,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오신 분들 모두를 사용하시옵소서. 우리의 시간도 재물도 열정도 4/14윈도우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사용토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필재 목사) 한국 개신교의 주일학교가 지난 10년간 29.3% 줄어들었다는 현실을 돌아보며, 과거에는 교회가 사회보다 흥미 있었고 교수 방법도 앞서 있었으나 요즘은 사회가 풍요를 누리는 시대인지라 과거처럼 교회에 흥미를 잃게 되었다. 서구교회가 1인당 소득 2만불 넘어서자 쇠퇴하였던 경험을 우리는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는 45년 전에 정한 자신의 목회 방침대로 한결같이 어린이 사역에 집중했다. 갈보리교회에 부임인 후 지난 7년 5개월간 염려와는 달리 등록한 교인들이 주로 30대~40대였으며 대부분 아이들을 따라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제4교육관을 짓고 있다.

  다음은 오늘 주제에 맞는 나의 주장이다. 1) 목회 중심 정책을 어린이 목회 및 선교에 두어야 한다. 2) 예산 편성을 어린이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교회 프로그램 예산의 30%를 어린이를 위해 배정해야 한다) 3) 시대적 요청에 따라 시설을 잘 갖추어야 한다. 4) 교재를 잘 개발하여 탁월한 운영을 해야 한다. 5) 열정을 갖고 어린이를 교육할 교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6) 교사들을 여러 교사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하여 훌륭한 교사로 양성해야 한다. 7) 어른 중심이 아닌 어린이 연합 모임을 해야 한다. (예: 시청 앞 부활절 연합예배 등) 8) 기독교인들의 다출산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마크 빌라일즈 박사) 15세 미만에서 예수님을 믿게 된 자들이 85%에 달한다. 마18:2~5에서 예수님이 제자들 중심에 어린 아이를 세우고 말씀하셨던 내용과 같이 우리의 관심의 중심에 4/14을 두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나는 4/14 관련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아이를 낳아라. 2) 잘 교육시켜라 (신6:6-7 자녀 교육의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 가장 자격이 있는 교육가는 부모이다; 정부에게 책임 있다는 성경 구절이 없다; 성경적인 가치관이 없는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한다)

  교회를 다니는 아이들이 정부의 공교육을 받는 동안 대학 졸업 시까지 75%가 교회를 떠난다는 미국 통계가 있다. 홈스쿨링이 한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미국에서 300만명의 자녀들이 홈스쿨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홈스쿨을 통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75%가 교회에 남는 결과를 낸다. 8살에 왕이 된 요시아가 청년이 된 후 이스라엘을 변혁시킨 것처럼 어린이를 비즈니스와 교육과 정부 영역 등, 여러 분야에서 나라를 변화시킬 새로운 리더로 일으켜야 한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신 말씀을 따라(롬13장) 정부에 있는 권세 있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이 땅의 악을 심판할 수 있도록 우리는 열심을 다해 다음 세대들을 교육하여 정부 영역에도 신실한 크리스천을 지도자들로 보내야 한다.

  (최석원 목사) 1)“Be there, 지역!” 바로 교회가 지역에 열린 만큼 지역이 교회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지역의 핵심적 욕구는 바로 자녀교육이다. 만약 지역 교회가 경쟁력 있는 영어, 수학, 논술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또한 아이들에게 전인교육을 제공해 준다면 그 교회는 분명히 지역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천주교, 불교가 수직 상승하는 이유는 지역 중심의 운영에 기인한다. 우리 기독교는 이제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2)“Be there, 다음세대!”다음 세대를 길러야 한다. CCC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대학생 복음화율은 3.7%이며, 청소년 복음화율은 4.0%라고 한다. 우리가 이 충격적인 수치를 바로 인식하고 어제와 오늘 모인 모임의 취지처럼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운동에 매진한다면 다시 한 번 21세기의 영적 부흥을 이루는 작은 시작이리라고 생각된다.

  이 컨퍼런스 결과물로 발표한 4/14 윈도우 한국 비전선언문(Vision Statement of 4/14 Window Korea)에서“우리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 2010-2020을 4/14 윈도우 운동의 첫 10년으로 선언하고 이 기간 동안 집중적 노력을 기울여 우리의 진전에 대해 계속적 피드백을 해 나간다.”고 선포하였다. 또한 4/14 윈도우 컨퍼런스 한국기독어린이헌장 (Christian Children's Charter by 4/14 Window Conference Korea)에서“어린이가 변혁의 세력이자 복음화 대상임과 동시에 선교의 주체이며, 세계선교를 위한 리더가 되도록 교육받아야 한다.”고 천명하였다.14) 이 선언문 및 헌장을 발표한 후 마지막 강사로 강단에 오른 황성주 목사는 이제 우리 자신의 어젠다와 계획들을 다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어젠다에 헌신하는 킹덤드림(하나님 나라의 꿈)을 이루어야 하며, 이 꿈을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 이루어가야 되고,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부흥을 기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제 한국교회, 선교단체, 가정 및 학교는 우리의 생각과 실행을 새롭게 할 실제적 필요에 직면했다. 김남수 목사는 이 거대한 영적 전쟁을 군사적 개념으로 해석하여 승리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해외에서 오신 분들은 이 불을 가슴에 품고 각국으로 돌아가 4/14운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갖고 떠났다. 이제 한국 교회는 이 4/14 운동을 통해 차세대 양성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을 대폭 증가시키며 교육선교 중심의 해외선교를 최대한 실천해 나가기를 기도한다. 그간 교육부서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면 이제 교구에 못지않게 중요시되어 어린이 청소년사역이 부흥되고 그들에게 희망을 걸 수 있게 되기를 꿈꾼다.

IV. 7M(The 7 Mountains) 변혁


  발제자는 위와 같은 조사와 보고를 통해 21세기 한국 상황에서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 영향을 미쳐야 할 사회변혁은 교회와 가정이 4/14 윈도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경제 12위권의 대국으로, 선교 2~3위의 대국으로 평가받는 이 나라의 교회는 이제 복음의 수용 단계에서 영향 받은 변혁의 열매에 안주하지 않고, 비즈니스 등 사회의 제반 영역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최근 몇 년간 진행된 행사들을 통해서, 세계변혁운동에서 말하는 영역인 7M 별로 인도네시아 리더들의 분류법에 따라 요약, 열거한다.

1. 연예 및 미디어(Arts, Entertainment and Media)

   기술의 새로운 혁신과 더불어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에 영향을 주는 능력은 극적으로 증가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영화와 음악 등의 힘은 깊은 감정의 정도와 세련됨과 능력으로 가치를 나누며 기준을 삼을 수 있게 해 줄 뿐더러 예술가, 배우, 스포츠 스타들은 우리 사회의, 특히 우리 어린이 청소년의 롤 모델이 되었다. 로마대로 건설은 로마에 복음이 전파되고 기독교 공인으로 이어졌고,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발명 25년 후 종교개혁이 일어난 것은 성서번역 출판이 활성화된 것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날 속칭 TGIF로 불리는 Twitter, Google, i-Pad 및 Face book 이 어떻게 킹덤 콘텐츠를 담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데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연예 및 미디어 영역은 하나님의 문화 명령을 이행하며 사회를 축복하는 영역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영역을 창의적으로 정복하고, 고사 지내기나 속칭 현대판 노예제도 같은 어두운 부분이 정결케 되고, 겸손하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

2. 비즈니스와 일터 (Business and Workplace)

  비즈니스는 고용인들 사이의 문화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할 수 있다. 이것은 곧 주변의 가족, 고객 및 다른 사업들에게 강력한 증인이 된다. 비즈니스는 삶과 사회의 가치에 더할 물품과 서비스를 확인시켜주며 제공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의 증인이 되며, 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부와 자원을 지원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다른 Mountain을 통해 진전시킨다. 시장의 특징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과 함께 개인의 삶에서 부가 가치를 형성하며 전 세계의 삶에 영향력을 주는 기초가 된다. 사업가는 그들의 영향력과 부를 통해 그들의 동료들과 문화에 영향을 끼치며 교회의 단합을 더 잘 이룰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서 있다. 비즈니스 리더는 훌륭한 컨설턴트, 독창적인 자원, 가장 지혜로운 조언자, 모든 문제와 모든 기회, 모든 동기를 이해할 수 있는 자와 하나님 자신을 리더와 조직 안에서 드러내도록 하여야 한다. 연변과기대 조원상 교수는 선교사그룹에 맞춘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 BAM)15)가 선교 창의적 접근지역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삶과 복음 전도를 통해서 드러냄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기 위해서, 선교사가 비즈니스를 통하여 진행하는 선교방법이라고 정의하였다.

  2006년도에 KWMA에서 MT2020 즉 2020년도까지 백만자비량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하자는 전략을 채택한 바 있고, 2009년도에 이를 MT2030으로 수정하여 2030년도까지 목표를 달성하기로 하였다. 오늘날 종교법 등으로 10/40 윈도우의 문이 좁아지자 전임 목회자들의 접근이 매우 어려워져 비즈니스 중심의 자비량선교사 파송이 시대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서 비즈니스에 기름 부으심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현장은 총체적 영적 전쟁의 현장이다. 킹덤 비즈니스는 성경적인 화해 사역(고후 5:17-20)을 복음 선포와 사회적 책무를 통합함으로써, 또한 말과 행동으로 비즈니스와 기업가정신에 의한 모험사업을 통해서 이행하는 것이다16). 사랑의공동체 대표 황성주 박사는 기름 부으심이 있는 기업이 킹덤 비즈니스라 하고 그 9가지 핵심원리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17) 1) 하나님의 경륜과 지혜와 주권에 근거한다. 2) 그리스도의 주되심, 즉, 소유권을 분명히 한다. 3) 성령님의 인도에 따른다. 4)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는 최고의 학교이자 토털 리더십 훈련센터이다. 5) 크리스천 공동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세상을 향한 열린 창이다. 6) 겨자씨와 누룩처럼 양적, 질적으로 성장한다. 7) 직업창출과 부의 선순환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다. 8)영혼구원과 사회변혁의 도구가 된다. 9) 비즈니스선교(BAM)의 도구가 되고 확산 모델이 된다.

3. 교회 (Church)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 능력, 평화, 목적을 우리 지역에서 세계로 변혁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이다. 교회는 예배드리고 서로를 보살피고 사역을 준비하려 모이는 성도들에게 제자도를 가르치는 외에도 가정 및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가의 국민으로서, 일터 종사자로서 또한 각 분야의 지도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태도와 의무를 철저히 가르칠 필요가 있다. 한국적 상황으로 대형교회는 연약한 소형교회의 성장에 긍정적인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랑방(다락방)은 지역 밀착형으로 적극 운영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일반인들로부터 교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여야 한다.

  교회는 교회 안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4/14 윈도우 전략, 즉, 성경적 세계관과 품성교육에 기초한 유아원, 유치원 교육, 영어 등 어학 교실, 독서 및 논술 교실, 스포츠 및 예능 교실 등을 운영하여 지역을 섬기면 부모들이 교회에 마음을 열고 다가 올 것이고, 교회는 신뢰와 부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내적으로는 교육 담당 사역자들의 예우를 대폭 개선하고 교회 예산의 교육을 위한 사용 비율을 대폭 늘여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시켜 줄 필요가 절실하다. 나아가, 문화명령과 선교명령을 이행하는 총체적 변혁선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며, TG2030(10만 선교 정병 파송) 운동과 MT2030 운동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재한 외국인 선교에 힘써 그들을 훈련, 자국선교사로 역파송하는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며, 전 세계에 흩어진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의 선교 동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 요청된다. 한국교회는 125년 전부터 선교사들을 통해 누린 변혁의 열매들을 열방에 나누는 차원에서 효과적인 교육선교(Education As Mission)에 집중하여야 한다.

  또한, 변혁의 구체적인 결과가 도시의 변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힘써야 하며, 사회의 영적, 정신적, 신체적, 환경적 고통을 치유함에 있어서 교회의 자원이 잘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건강도시운동과 성시화운동은 서로 하나임을 인식하고, 더욱 협력하며 샬롬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추진됨이 바람직하다.

4. 빈곤 퇴치를 위한 개발 (Development of the Poor)

  기독교인은 가난하고 고통 받고 소외받는 이웃에 대해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야 하며, 나눔의 사회적 시스템 개발에 적극 후원하여야 한다. 왜냐 하면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긍휼은 하나님의 교회와 영향력이나 가난하고 연약하고 상처받고 소외된 이들을 통해 명백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삶이 변화되면서 이들도 변혁의 일꾼이 된다. 이들의 증언은 진실하여 다른 이들에게 열정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1996년 OECD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은 13년만인 2009년도에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에 가입 심사를 통과해, OECD가 발족한 1961년 이래 원조수혜국에서 2010년부터 원조공여국으로 전환한 첫 국가가 되었으며, 2015년까지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GNI의 0.25% (현재 수준의 3배)까지 늘리게 된다.18) 이미 교회, 선교단체 및 기독 NGO들이 중심이 되어 선교, 구제, 재난 구조 및 개발 사역을 위해 많은 재정을 투입해 왔다. 향후 정부의 공적 개발 원조 활성화와 더불어, 교회는 선교지를 위하여 이 분야에 더 힘을 써 사회변혁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5. 교육 (Education)

  Noah Webmaster 는 모든 자유스런 자율규제 사회질서에 있어서 가정과 청소년의 훈육이 기초가 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교육은 법제화나 복음전파보다 더 큰 중요함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19) 어린이 청소년 교육은 4/14 윈도우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 관점에서 일으켜야 하며 그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켜 그 안에서 스스로의 달란트와 큰 비전을 발견하고 자기 통제력을 발휘하며 발전해 가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대학 교육은 학생들이 성경적세계관 정립과 그 세계관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본을 보이도록 하여야 한다. 해외선교의 가장 중요한 관점은 4/14윈도우를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서 초기 한국에 온 선교사들처럼 교육선교(Education As Mission) 전략이 효율적임에 유의하고 이를 십분 활용해야 한다.

6. 가정 (Family)

  가정은 1) 인간의 성품 형성과 운명의 구체화 및 2) 국가의 진로의 결정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좋은 부모 아래서 좋은 성품을 갖게 된 자녀는 한 나라의 정부, 학교, 미디어, 교회 및 비즈니스에서 좋은 증거를 남길 것이다. 20)

  부모는 자녀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 하여야 하며, 스스로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며, 신앙교육과 성품 훈련을 하여야 한다.

7. 정부 (Government)

개인과 같이 국가에도 특별한 목적이 있다. 예로써,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포로로 데려가 그들을 징벌하는 데 사용하셨다. 각 국가는 역사상 존재의 시기, 그 세력, 정신, 지리적 위치, 경계와 구조 등에 특색이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에게도 역사적으로 고유의 특징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21)

한국 18대 국회의 경우, 전체 299명 중 크리스천은 118명(39.5%)이었다.22) 이는 전 국민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지도급 인사의 크리스천 비율임을 반영하며, 그 구성은 한나라당 74, 통합민주당 33명 등이었다. 기독 국회의원들이 이 나라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담당하되, 당리당략에 충실하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에 비추어 일하는 전혀 새로운 정치 풍토를 수립, 국민을 편안케 할 것이 요청된다. 정부 영역 종사자들은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국민을 편안케 하는 국가 운영을 시현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서로 양보와 활발한 토론 문화 및 Cross Voting 등을 통한 민주적 국정 운영을 하여야 하며, 현행 정당 공천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V. 맺는 말

  종합하여 기독교계에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제안하며 이는 한국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 기여될 수 있는 선교 전략으로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첫째, 오늘날 반 기독교 정서가 문제시 되고 있는 현실에서 뼈를 깎는 스스로의 변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변혁운동이 모든 영역에서 전략적으로 연구되고 실천되어야 한다.

셋째, 4/14윈도우(어린이 청소년 세대)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1) inform(정보를 알리다)과 reform(개혁하다)은 우리가 해 내야 하는 영역이고, conform 은 바르고 update된 정보 없이 이미 fix된 문화와 시스템에 안착하여 세상을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바르고, update된 정보와 The Word라는 information을 계속 받아들이면서 reformation 에 proactive 하게 임하며 또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예민하게 순종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 transformation 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강력한 사단에 힘에 이끌려 세상을 본받게 되는 것이며(conform) 우리가 깨어 말씀에 순종하며 적극적으로 개혁할 때 성령의 힘으로 이루지는 것이 변화를 받는 것, 곧 변혁이라 할 것이다.(롬12:1-2) 엄밀하게 논한다면 개혁과 변혁이란 용어가 구별되어 사용되어야 마땅하겠지만 대부분의 개혁이 하나님의 섭리적인 역사로써 이해되는 점에서 변혁이란 용어로 사용하고자 한다.  


 

2) 민경배,「한국교회의 사회사」, 연세대학교 출판부(2008)


 

3) 역사문제연구소,「역사비평」(1994.9월호)


 

4)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한국성서운동 100년의 회고와 전망」(2008)


 

5) 뉴스파워,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12580&section=sc1 (2010.10.8)


6) 선교사 열전-사무엘 무어와 박성춘 장로  http://blog.naver.com/philosophy78/130051824334


7) 백만구령운동의 평가 http://www.1907reviv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


8)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가나안농군학교 세계지도자교육원”(임택순)「제9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핸드북」(2009.11.3-5)



 

9) 변혁한국 선언문

   한국의 300여명의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2007년 10월 10일에서 12일까지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한국” 이라는 표어 아래 제1회 변혁한국 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뜻을 모아 선언한다.

   1. 우리는 한국 그리스도인 자신의 변혁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정, 교회,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경적 변혁을 삶과 제도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 가기로 결의한다.

   2. 우리는 다음의 세 가지 목표를 설정, 우리의 결의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로 한다.

     첫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각 영역의 현황, 변혁 비전 설정, 중장기적 목표, 목표 달성의 전략과 실천 계획을 연구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시하며, 속한 영역에서 변혁의 촉매자가 되도록 독려한다.

     둘째, 이러한 변혁 활동이 열매를 맺기 위하여 전국, 지역, 교회 및 개인 간에 자발적 연결이 끊임없이 일어나도록 촉진하고 격려하고 지원하기로 한다.

     셋째, 세계 변혁운동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책임 있는 글로벌 섬김의 리더십을 강화해 간다.

   3. 우리는 2007년을 한국 변혁운동의 원년으로 삼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새로운 한국이 창조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이 운동이 확산되도록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중요시하여 지속적으로 회의에 참가해 기여하고 헌신할 것을 결단한다.

   4. 우리는 그리스도가 변혁의 주체임을 깨닫고, 그 분의 생각과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전 세계 한인 교회가 변혁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델을 이루어 갈 것을 결의한다.


   2007. 10. 12

   변혁한국 2007 참여자 일동


 

10) Stephen McDowell and Mark Beliles, Liberating the Nations (Providence Foundation, 1995), p.6


 

11) 국가변혁 컨퍼런스(제1, 2회) 개최 보고문

  변혁한국은 2008년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국회의사당 및 전경련회관에서 제1회, 2009년 5월 11일에서 13일까지 할렐루야교회 및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회 국가변혁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바람직한 사회의 원칙과 제도”(제1회), “교육/미디어/대중문화의 변혁”, “사회 변혁을 위한 교회의 역할”, “변혁선교 및 건강도시 운동”, “정치변혁과 공개토론 문화의 방향성”(제2회) 등의 주제 아래 참여한 제1회 약 200명, 제2회 약 300명의 참여자들을 대신하여 그 경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1.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의 변혁으로부터 시작, 가정, 학교, 교회,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세계관에 기초한 변혁을 다양한 삶과 제도 가운데 이루어갈 것이 필요함을 인식하였다.

2. 우리는 다음과 같이 실행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는 것에 대해 논의하였고 공감하였다.

⑴ 청소년 교육은 부모와 가족 중심의 홈스쿨링 및 크리스천 대안학교 등의 경우도 감안하여 자녀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키고 그 안에서 스스로의 달란트와 큰 비전을 발견하고 자기 통제력을 발휘하며 발전해 가도록 모티브를 조성하는 일에 유의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선교 제2대 국가임에 걸맞게 선교사자녀 교육을 원활히 보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교회가 힘을 합하여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서야 한다.

⑵ 대학 교육은 학생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는 계기로 삼으며, 대학 당국 및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를 섬기는 본을 보일 것이 요청된다.

⑶ 미디어와 대중문화계는 하나님의 문화 명령을 이행하며 사회를 축복하는 영역이 되어야 하며, 진실되고 겸손하게 기도하며 섬기는 본을 보일 것이 필요하다.

⑷ 선교는 문화명령과 선교명령을 이행하는 총체적 변혁선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며, TG2030(10만 선교 정병 파송) 운동과 MT2020(100만 자비량 선교사 파송) 운동을 실천해 나가는 한편, 재한 외국인 선교에 힘쓰고, 그들을 훈련하여 자국 선교사로 역 파송하는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며, 전 세계에 흩어진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선교에 동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 요청된다.

⑸ 교회는 성도들에게 제자도를 가르치는 외에도 가정 및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가의 국민으로서, 일터 종사자로서 또한 각 분야의 지도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태도와 의무를 철저히 가르쳐 모든 영역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것이 요청된다. 아울러 대형교회는 연약한 소형교회의 성장에 긍정적인 운영을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사랑방/다락방은 지역 밀착형으로 적극적으로 운영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일반인들로부터의 교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⑹ 변혁의 구체적인 결과가 도시의 변혁으로 나타날 수 있어야 하며, 영적, 정신적, 신체적, 환경적 고통을 치유함에 있어서 교회의 자원이 잘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건강도시 운동과 성시화 운동은 서로 하나임을 인식하고, 더욱 협력하며 샬롬 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추진됨이 바람직하다.

⑺ 정부 영역 종사자들은 신명기 1장에 기록된 바대로 민주주의가 최초로 성경에서 제안된 것임을 알고 성경적 세계관에 따라 국민을 편안케 하는 국가 운영을 시현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서로 양보와 활발한 토론 문화 및 Cross Voting등을 통해 민주적인 국정 운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현행 정당 공천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크리스천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 교회와 교육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하며,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선지자적 역할을 담당해 줄 성경적세계관이 뚜렷한 영적 지도자 그룹을 정치 자문단으로 형성, 균형 잡히고 화합을 이끌어 내는 큰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해 나간다면 좋을 것이다.

3. 우리는 그리스도가 변혁의 주체임을 깨닫고, 그 분의 생각과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고, 전 세계 한인교회가 변혁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모델을 이루어 가자는 의견을 상호 교환하였다.

2009.5.13., 변혁한국, 국가변혁 컨퍼런스 제1회 및 제2회 참여자 일동



 

12) 10/40 창(10/40 Window)은 선교전략적 용어이다. 1989년도 마닐라의 로잔 II 대회의 발표에서 서부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횡단하는 지역에 북위 10도와 40도 사이의 지정학적인 지역에 대한 선교를 집중할 것을 주장한 이가 바로 루이스 부시다. 1990년 7월 17일에‘AD 2000 and Beyond”운동 국제위원회 첫 회의에서,“만일 우리가 모든 사람들과 도시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와 구원의 능력을 체험할 타당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진지하다면, 세계의 저항이 심한 지역에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바로 그 회의에서 이러한 지역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하여“10/40 상자(Box)”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는 이후에 자신과 아내가 집에서 삼나무 틀로 된 창문을 보면서“그 지역을 10/40 상자라고 하기 보다는’10/40 창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창이란 희망, 빛, 생명 및 비전을 마음에 그리게 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3) 루이스 부시(Luis Bush),「어린이에게 희망을 건다」, 허종학 옮김(호도애, 2010.4.30), p.30

 


14) 4/14 윈도우 한국 비전선언문 및 한국 기독어린이헌장

4/14 윈도우 한국 비전선언문

1. 우리는 4/14 윈도우에 속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그분을 알아가고 사랑하며 섬기게 되기를 꿈꾼다.

2. 우리는 4/14 윈도우에 속하는 각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능력 있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하여 어떤 사회 조직에서든지 변혁적인 영향력을 타인들에게 행사하게 되기를 꿈꾼다.

3. 우리는 4/14 윈도우에 속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그 분에게 헌신하기를 꿈꾼다.

4. 우리는 4/14 윈도우에 속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의 변혁 일꾼으로 자라가기를 꿈꾼다.

5. 우리는 4/14 윈도우에 속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 자신이 속한 세대를 섬기게 되기를 꿈꾼다.

우리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 2010-2020을 4/14 윈도우 운동의 첫 10년으로 선언하고 이 기간 동안 집중적 노력을 기울여 우리의 진전에 대해 계속적 피드백을 해 나간다.

(2010년 5월 7일 4/14 윈도우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자 일동)

4/14 윈도우 컨퍼런스 한국 기독 어린이 헌장

1. 창조 - 어린이는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위해 지음 받은 특별한 존재로 인정되어야 한다.

2. 죄성 - 어린이는 죄인으로서 그의 구원을 위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3. 사회적 약자로써 보호 - 어린이는 가정과 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권리가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4. 부모의 역할 및 가정교육 - 어린이는 하나님으로부터 자녀양육의 명령을 받은 부모를 통해 신앙교육과 성품 훈련을 받아야 한다.

5. 교육 - 어린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교육을 받을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6) 헌신 - 어린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참된 결단을 하며 그들의 온 생애를 드려야 한다.

7) 교회의 역할 - 어린이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되어야 하며, 하나님 나라의 구성원으로 자라야 한다.

8) 미래의 은사별 역할 - 어린이는 사회 각 분야에서 건강한 크리스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그들의 다양한 은사를 따라 격려 받고 훈련되어야 한다.

9) 변혁의 세력 - 어린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주된 변혁세력으로 세워져야 한다.

10) 선교의 주체 - 어린이는 복음화 대상임과 동시에 선교의 주체이며, 세계 선교를 위한 리더가 되도록 교육을 받아야 한다.

(2010년 5월 7일 4/14 윈도우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자 일동)

 

15) Ken Eldred, God is at Work,  Kingdom businesses are for-profit businesses that meet spiritual, social, and economic needs.(p.72) Ministry is conducted through business.


 

16) SKBF 2010, The 4th Shandhai Korean Business Forum (2010.6월), Ted Yamamori의 Keynote Speech 3(p.122)


 

17) 황성주,「킹덤드림」규장(2010.5)


 

18) 시사경제사전, DAC(개발원조위원회) http://bluemarbles.tistory.com/1090


19) Steven McDowell and Mark Beliles, 전게서, p.105


 

20) 전게서, p.110


 

21) 전게서, p.27


 

22) 한국인 종교분포는 통계청 2005년 인구ㆍ주택 총조사 결과, 전체 인구 47,041,434명 중 불교 신도가 10,726,463명 (22.8%), 기독교인 8,616,438명(18.3%), 천주교인 5,146,147명(10.9%), 원불교 신도 129,907명(0.3%) 순으로 알려졌다. 2008.4.22 에 기독 국회의원 당선축하 및 파송예배가 열렸는데 당시 18대 국회의원 중 118명이 크리스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중 크리스천 인원과 동일한 수준으로서 18대 국회의 경우, 전체 299명 중 기독교인 118명(39.5%), 천주교인 78명(26.1%), 불교 신도 54명(18.1%), 원불교 신도 1명(0.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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