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9월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7회 총회에서 신사참배가 가결 되자 이에 불복하는 총대들(목사)이 지하교회를 조직하였다. 그러나 수난을 당해 투옥되고 1945년 해방된 후 이들이 1948년 대한 예수교 재건교회를 창립하였다.
이들은 기성교회가 타락한 교회라고 하여 별도로 옳바른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교회를 재건하기로 하여 1974년 이북에서 월남한 이들과 같이 남한의 재건교회가 합하여 창립하였다.

이들 중에는 한상동, 주남선, 이기선, 이광록, 박신근, 최덕지, 김인회, 주상수, 전봉선, 박신근 목사  .전도사(당시) 등이 있다.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과 재건 교단이 있다.

재건운동이란?

재건교회는 일재시대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옥고를 치른 성도들이 해방 후 평양에 모여 우상숭배한 한국 장로교회를 새롭게 세우고, 그 기성교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돌아오기를 소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출옥성도 여러 명이 각자 적어낸 교회 이름들 중 김린희 전도사가 작명한 '재건교회'가 제비뽑기로 선정되었다.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교회에 걸 맞는 합당한 이름으로 여겼고, 신앙승리의 열매로 받아들였다.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재건교회가 신앙원칙을 만들어 성도들의 개인의 삶과 교회 그리고 사회 안에서 그 원리들을 적용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일반적으로 재건운동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