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풍속화가 김준근(金俊根)이 그린 풍속화첩.
무명 바탕에 채색. 세로 28.5㎝, 가로 35㎝. 종이 바탕에 수묵담채. 세로 16.3㎝, 가로 20㎝. 독일 함부르크 민족학박물관 소장. 무명에 그려진 61점과 종이에 그려진 18점 등 모두 79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민생활과 밀착된 제반 모습들이 다루어져 있는데 민속놀이 17점, 수공업 14점, 민속예술 10점, 종교행사 6점, 기생 6점, 혼인풍속 5점, 부녀일상생활 4점, 농사 4점, 관형 4점, 시장 및 객주 3점, 과거급제자 및 사대부 행차 5점, 서당 1점 등 모두 12개 분야에 걸쳐 그린 것이다. 각 장마다 화면의 오른쪽 상단부에 한글로 화제(畵題)가 수평으로 씌어 있고, 그 아래에 '기산'(箕山)이라는 낙관이 찍혀 있다. 종이에 그린 18폭에는 모두 윗부분에 독어 수기(手記)로 된 간단한 그림설명이 적혀 있는데 누가 한 것인지 모른다.
출처 : "기산풍속도첩"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03g0978a
[2008. 5. 20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