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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07-08-14
 제목  칼 바르트의 기독론
 주제어  [기독론] [칼바르트]
 자료출처    성경본문  
 내용

칼 바르트칼 바르트의 기독론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Ⅱ. 기독론 중심의 신학 
      1. 기독론 위치 
      2. 기독론의 문제 
      3. 인본주의 신학에 대립하는 기독론 중심의 신학

Ⅲ. 삼위일체론에 나타난 기독론 중심의 신학 
      1. 삼위일체의 하나님 
      2. 성자 하나님 
      3. 영원한 아들 
      4. 참하나님 - 참 인간 

Ⅳ. 교회교의학 재4권 화해론에 나타난 바르트의 기독론 
      1. 화해론의 목적과 특징 
      2. 그리스도의 3가지 직능 
      3.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키는 그리스도 
      4. 성육신 

Ⅴ. 결 론 

참고 문헌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은 기독교의 중요한 반석이 되는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에서 예수는 완전한 인간이요 완전한 하나님이라고 십자가 신학을 전개한 본 훼퍼를 구심점으로 시작된 1960년 이후의 신학계는 어느 때보다도 큰 변혁을 겪게 되었고 급변하는 제 3 세계의 신학자들은 이해와 관점을 달리하면서도 ‘예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본질적 해명을 요구했다. 박봉랑, 「기독교의 비종교화」, (서울 : 법문사, 1975), p. 295.
이러한 신학적 맥락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본 훼퍼에게 가장 큰 신학적 영향을 끼친 칼 바르트의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에서 그 근원적 출발점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바르트의 기독론이 현대의 행동적 기독론에 끼친 영향과 현대 신학의 기독론적 발전에 끼친 영향을 밝혀보려고 한다.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칼바르트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한 기독론은 그의 조직신학인 교회교의학에서 어떤 한 권에 국한하여 전개하지 않고 전권의 기초로 다루고 있다. 특히 제 1권과 제 4권에서 나누어 취급한다. 제 1권은 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테두리에서 그리스도를 논하고 있으며 제 4권에서는 그의 사역인 화회론의 테두리 안에서 다루고 있다. 따라서 교회교의학 제 1권과 제 4권을 중심으로 바르트의 기독론을 고찰한다.
서론에 이어 제 Ⅱ장에서 기독론의 위치와 문제 인본주의 신학에 대립하는 기독론 중심의 신학를 고찰하며, 제Ⅲ장에서는 삼위일체의 나타난 기독론 중심적 신학안에서 삼위일체의 하나님, 성자 하나님, 영원한 아들, 참하나님 -참인간을 고찰하며, 제 Ⅳ장에서는 교회교의학 제4권 화해론에 나타난 바르트의 기독론을 다루며, 제 Ⅴ장에서는 바르트의 기독론을 간단히 평가하면서 결론을 맺고자 한다.



Ⅱ. 기독론 중심의 신학

1. 기독론 위치

바르트의 기독론의 특징은 단순히 신론, 창조론과 나란히 하여 기독론 한 장 만을 다룰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 그것은 그의 신학이 기독론적이라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기독론의 위치가 어떠함을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곧 교의학 전체를 뚫고 있는 하나의 맥락이 기독론에 정초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다. Karl Barth, The Doctrine of the Word of God, church Dogmatics, Ⅰ/2(Edinburgh: T.& T. Clark, 1936), p. 135. 다음부터는 Church Dogmatics의 영어판은 적절한 권수와 함게 C.D. 로 표기하겠음.
그리스도론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온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기독은 Loges론이다. 우리는 기독교의 출발이 그리스도 사건, 즉 그리스도에게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건과 결부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육신한 아들이라는 것을 주장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신성과 인성 사이의 관계를 명백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교리사를 통해서 볼 때 그리스도론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속주요 계시자라는 확신에 늘 영향을 받아왔다. 주재용, “네스트리우스 기독론 재고 이유”, 「신학연구」 15집, 1974, p. 150.

Brunner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기독교를 형성하며 전기독교 신앙의 중심과 근거는 기독론이라고 한다. E. Brunner, the Mediator, (London : Luther Worth Press, 1934), p. 232.
K. Adam도 기독론은 모든 카톨릭의 핵심이라고 말하면서 기독교는 그리스도라고 결론지었다. 프린터는 대담하게 그리스도론은 모든 신학의 중심이라고 하였다. 틸리히는 초대교회에서 그리스도론이 교리형성 작업의 중심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든 교리들은 기독론의 교의의 전제가 아니면 그 결과들이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은 여러 신학자들에게서도 볼 수 있다. 기독론은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바르트는 그의 교의학에서 그의 신학을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 전개해 나갔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그는 다음고 같이 확인 하였다. 교의학은 전체로서 그리고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독론적으로 확정되어야 한다. 교의학은 그 자체를 근본적으로 기독론적으로서 이해되어야 하며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그것은 교의학으로서 그 성격을 잃을 위험이 오게 된다. ...... 기독론은 교의학의 기본 명제에서 기독론이 지배되어야 하고 인지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기독론이 아니다고 한다. C.D.Ⅰ/2, p. 135.
바르트의 기독론은 다른 어떠한 기독론과는 달리 계시론, 신론, 인간론 등이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하고 있기 때문에 이 교리들을 취급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기독론의 문제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어떠한 기독론인가? 여기에 바르트신학의 모든 평가가 달려있다. 그는 이 대답이 잘못되면 그 밖의 모든 것이 잘못되는 근본 문제로 보고 있다. 기독론은 시간의 한 가운데에서 예수 존재의 시간적인 사건에서 우리와 같은 한 인간 속에서 한 하나님이 진정으로 단 한번만으로 행동의 주격이 된 그 사건으로 보는 문제이다.
바르트에 의하면 칼케돈 교회 회의에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신성과 인성이 절대의 통일을 이룬 원인이라고 말하므로 모든 오해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의 의하면 칼케돈신조는 어떠한 오류에 빠지지도 않고 신비를 해소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그것은 기독론에 대한 최초적 결정으로 역사상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한다. C.D.Ⅰ/2, p. 144.

바르트는 현대 기독론은 용서할 수 없는 오류를 범했다고 한다. 오히려 고대 교회의 기독론은 항상 타당했다고 보아 원칙적으로 그것을 받는다. C.D. Ⅰ/2, p. 145.

또 하나의 기독론의 문제에 하나인 것은 삼위일체 문제이다. 바르트는 성육신의 문제를 생각할 때 삼위일체를 염두에 두었다. 그는 삼위일체의 문제를 교의학의 서론에 즉 기독교인식으 처음에 두고 그것을 모든 기독교 신앙의 풀이의 토대로서 취급한 것이다. 그의 기독론은 철저하게 삼위일체 위에 있는 신학이다.
바르트는 삼위일체론을 전개함에 있어서 계시의 하나님과 영원한 하나님 사이에는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하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은 한 주 하나님의 행동이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단지 그 뒤에 숨어있는 상징이나 익명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이 곧 영원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박봉랑, op. cit., p. 38.
이런 의미에서 바르트는 양태론과 종속론을 부정했다.

3. 인본주의 신학에 대립하는 기독론 중심의 신학

교회 교의학 전체를 볼 때 바르트 신학의 결정적인 특징은 그리스도 중심적인 데에 있다. 바르트는 본 교의학 서설 초두부터 교의학의 임무는 다음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즉, 교회의 하나님에 대한 언어는 “교회의 본질”이요, 교회 신학의 규범이요, 척도인 예수 그리스도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결정적인 계시를 가르킨다는 것이다. C.D. Ⅰ/1 pp. 11-12.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14:6)이신 까닭에 신학의 지배적인 관심은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의미있게 하시는 분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바르트의 기독론적 방법이 그의 신학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주장할때, 우리는 그가 이 출발점을 점차적으로 확정짓게 되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교회 교의학>을 쓰는 과정에서 그의 신학의 기독론적 출발점가 규범이 점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바르트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신학적인 진술의 궁극적인 표준으로 여김에 있어서 종교개혁자들을 능가한다. 아마도 우리는 그의 신학이 전적으로 그리스도중심의 신학으로 굳어졌다는 사실을 1942년에 출판된 그의 <선택론>(C.D.Ⅲ/2)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르트의 그리스도 중심적 선택론과 그의 신학 전체를 이해하는 데에 열쇠가 되는 본문으로 골로새서 1:19을 들 수 있다. 즉 “아버지게서 예수 안에 모든 충만으로 거하시기를 기뻐하셨다.” C.D. Ⅱ/2, p.7.

이 시점에서 우리는 바르트 신학 전체에 걸쳐서 그의 그리스도 중심주의가 어더한 의미를 갖는가를 알아볼 수는 없다. 그러나 바르트는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이 어더한 것인가를 바르트 자신의 몇 가지 말로 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화해론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러므로 모든 신학에 기본이 되는 본문이다.” C.D. Ⅳ/2, p.122.
이 작품보다 앞서서 그는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말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단순히 한 인격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하나의 원이라면 우리는 그를 성경 메시지의 인식론적 원리라고 해야 한다.” C.D. Ⅳ/1, p. 17.



Ⅲ. 삼위일체론에 나타난 기독론 중심의 신학

1. 삼위일체의 하나님

바르트는 위로부터, 삼위일체론으로부터, 주어진 계시로부터 출발한다. 그의 기독론은 고전적 그리스도론이 받아들여지고 삼위일체론의 교리가 그의 출발점이 된다. 바르트의 삼위일체론의 내용은 교의학의 체계에 있어서 “전체 교의학에 대하여 결정적이고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삼위일체론에 대한 논쟁으로부터 그리스도론의 적절한 연구가 대두되었다. 즉 하난님의 아들로서의 그리스도의 대두가 아버지 - 참 하나님과의 동일 본질 - 인가하는 문제, 이것은 즉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의 문제로 대두되었다.



2.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함으로써 바르트는 입양(adoption)이나 의인화(personification)에 의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화해하는 자기 계시에 의해서 주님으로 현시된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을 처음으로 가리킨다. 예수는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해시킴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맘씀을 듣도록 해준다. 창조와 비교해 볼 대에 화해는 새로운 사역이다. 그것은 인간의 사역이 아니며, 비인격적인 계시자의 사역도 아니고 존재의 제 2의 양태 속에 계신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런데 이는 성부 하나님과 관련하여 양태에서는 구별되지만 존재에서는 하나님이다. 제프리 브로밀리,「칼바르트 신학개론」, 신옥수 역, (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4), p. 42.


3. 영원한 아들

바르트가 영원한 아들됨의 발전에 관하여 말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문구마다 니케아 선언에 기초해 있다. “한분 주님”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이다. “독생자”(only begotten)로서 그는 유일하신 분, 즉 한분 하나님이다. “모든 시간에 앞선” 분이라는 것은 우리를 위한 존재 그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가리킨다. “참 하나님의 참 하나님”(Very God of very God)은 일체성 안에 있는 구별을 시사해준다. “빛의 빛”은 예증을 공급해 준다. “만들어진 것이 아닌, 태어난”(begotten, not made)이라는 표현은 피조성을 거부하고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의 파생을 확립한다. “하나의 동일한 본질”(of one and equal substance)의 표현은 비록 그것이 신성에 대한 유일성 속에 있는 최종적인 이해를 능가할지라도 아리우스주의(Arianism)와 종속론을 거절한다. “그로 말미암아 만물이 지은 바 되었으니”(by whom all things were made)라는 표현은 구별 속에 있는 진정한 신성과 또한 창조와 관련된 화해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훌륭하고도 시의 적절한 문구 속에서 바르트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존재 너머에 있는 우리 존재의 근거”(the ground of our being beyond our being)로 묘사된다. Ibid., p. 43.


4. 참하나님 - 참 인간

십자가에 달렸다가 부활하신 나사렛 예수가 “참 하나님-참인간”(Vere Deus-Vere Home)이라는 교회적 고백은 현재적으로 활동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예수 이후로 문제가 되는 것은 참 하나님과 참 인간이 무엇이냐는 것과 ‘그리고’라는 접속

사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해석이 구구하다. 그러나 여기서의 ‘그리고’는 성육신
의 총화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론 해석에 있어서 하나님과 인간이 동일한 방식으로 다시 말해 하나님과 인간이 만남으로서 그 구실을 다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요 참 인간”이라는 것이 본질의 연합에 관한 고대 기독교 교회의 기독론의 근본 주장이었다. C.D. Ⅰ/2, p. 125.

기독론의 문제의 본질적인 접근 방식은 성육신의 내용 - 하나님과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가 됨 - 그리고 그 계시의 신비안에서 제한된 표현으로 나타남을 밝히는 것이다. 성육신은 계시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과 인간되심(God - Manhood)의 개념을 나타낸다.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적이고 화해하는 구속적 말씀이며 신적 성품과 존재에 제약됨이 없이 참여하는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다. C.D. Ⅰ/1, p. 3.
따라서 여기서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는 “참 하나님”이다. C.D. Ⅰ/2, p. 133.



Ⅳ. 교회교의학 재4권 화해론에 나타난 바르트의 기독론

1. 화해론의 목적과 특징

그의 아들 안에서 “이 세상을 자기에게 화해시키려는” 하나님의 목적은 - 이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 바르트의 전신학을 결정한다. 하나님의 본성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인간을 그의 언약의 파트너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피조물로 해석하는 제 있어서, 이스라엘에서 시작하여 교회 역사를 뚫고 계속되는 언약사의 해석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삶, 죽음 및 부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는 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업들의 연속적 효과는 죄인과 하나님 사이의 화해를 일으켰고 이들 사이에 개어잔 언약을 회복했다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자기와 화해시키셨다”는 화해론이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이비드 L. 뮬러, 「칼바르트 신학사상」, 이형기 역, (서울 : 엠마오 ,1986), p. 141.

바르트의 화해론이 지니는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적으로 하나님과 인간적 객관적 화해의 실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런데 비록 바르트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유일회적으로 성취하신 것을 통하여 모든 인생들이 칭의를 얻고, 성화되고, 부름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성령의 역사를 통한 인간의 주관적 수용에 대해서도 크게 주목된다. Ibid., p. 142.

바르트의 화해론은 그의 전 교의학의 중심이라고 해도 좋겠고 전체라도 해도 잘못된 말이 아닐

만큼 ‘그리스도 중심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간의 존재가 ‘믿음’,  ‘사랑’ 그리고 ‘소망’으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밝히어 진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신’이시다. 참다운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고 바르트는 주장한다. 그리스도 밖에서의 일체의 하나님에 대한 추구는 사변적 혹은 자연 신학적인 노고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충일된 능력’ 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것은 마치 그리스도가 ‘찬 때’, 즉 καιρος에 해당하다는 것과 같다. 바르트에 의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의 본질이 무엇이며, 따라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알아야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단순한 실제나 보편개념이 아니고 인격이시며, 그의 본질은 초자연적인 추상개념이 아니고, 철두철미 역사적이며, 그의 능력은 소유 ‘절대적 능력’이나 모든 겸허와 성육을 초월한 ‘절대적 존재’도 아닌 것이다. 이러한 규정에서 본다면 ‘참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윤성범, 「칼바르트」,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68), p. 158.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본 하나님은 능력은 먼 혹은 무한한 전능이나 순수한 절대성을 통해서가 아니요, 우리에게 가까이 오셔서 우리의 곤고를 담당하시고 겸손한 모양이 마치 어린양의 그것과 같이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무력’에서 두리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자연신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사실이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고, 따라서 사람으로서 인간의 고난을 몸소 담당하신 것이다. 바르트는 그리스도교 윤리의 기초로서 ‘하나님의 겸비’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예수가 하신 것은 모두가 ‘하나님 자신의 일’임이 분명하다. Ibid., p. 159.


2. 그리스도의 3가지 직능

일반 교의학에서는 그리스도의 직능이라고 해서 세가지로 나누어 말했다. 즉 첫째는 대제사장적인 직능이요, 둘째는 왕적인 것이요, 셋째는 예언자적인 것이다. 이것을 바르트는 속죄론의 세 형태라고 하여 논하고 있다. 이것을 바르트는 그의 교의학에서 첫째 대제사장적인 형태를 ‘예수 그리스도 - 종으로서의 주’라고 명명하고 예수의 겸비한 모습으로 죄인의 세계에 내려오신 화해자로서의 모습을 피력하고 있다. 둘째로 왕적인 형태를 그는 ‘예수 그리스도 - 주로서의 종’이라 부르고 ‘그리스도’의 높이 들리신 영광의 상태를 논하고 있다. 옛 교의학에서는 제사장적인 것을 ‘겸비의 상태’(status exinanitions)라고 하고 왕적인 것을 ‘들린 상태’(status exaltations)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셋째 상태, 즉 예언자적인 것을 바르트는 ‘예수 그리스도 - 참다운 증인’ 이라고 부르고 예수와 그리스도를 합친 진리의 주가 되심을 논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바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 가지 형태를 ‘내려오심’, ‘들리심’, 그리소 ‘보증’이 세 가지로 구분하여 속죄론을 화해론을 논하고 있다.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세 종류의 형태에다가 인간을 각기의 상채에 대비시켜 놓았을 때에 인간의 모습이 곧 죄된 인간에 틀림없는 것이다. 즉 교의학 제 4권 제 1부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순종’에 대하여 ‘인간의 교만과 타락’을 말한다. 바르트는 겸손히 종이 되신 주님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스스로 낮추시고 인간의 영역에 들어오셨다. 윤철호, “교회교의학에 나타난 칼 바르트의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과 기독론”, 「장신논단」제8집 (서울 : 한국 장로교 출판사, 1992), p. 209.


제 4권 제 2부에서는 ‘사람의 아들의 들림’에 대하여 ‘인간의 추락과 가련함’을나타낸다. 바르트는 주님이 되신 종 예수 그리스도를 서술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에 의하여 들리움을 받은 인자이다. 인간의 죄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는 것과 상반된 것으로써 그것은 비참함과 나태함이다. Idid. p. 210.
그리고 제 4권 제 3부에서 바르트는 참 증거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진술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예언자적 사역이다. 예수는 중보자이고 화해자이다. 쪼한 그는 계시자, 즉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계시자이다. 그는 생명의 빛이며, 계시이며, 진리이다. 그는 완성된 계약에 대한 증거자이다. Ibid. p. 210.
중보자의 영광’에 대하여 ‘인간의 ‘거짓과 멸망’이 진술된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의 모습이 뚜럿하게 나타난다. 예수가 겸손하게 내려오실 때에 인간은 교만하게 올라가려고 하고 그리스도로서 올려 갈 때에 인간은 여지없이 떨어지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의 증언자가 될 때에 인간은 여기에서 자기의 허위를 적나라하게 노출시키게 된다. 윤성범. op. cit. p. 170.


3.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키는 그리스도

바르트는 하나님의 은혜의 측면과 인간 존재의 측면으로부터 화해를 논할 뿐만 아니라 또한 그리스도의 인격을 논하고 있다. 화해하시는 하나님과 화해된 인간사이에는 오직 한분 예수 그리스도만 서 계신다. 하나님도 인간도 중간에 계신 이분,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유리되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에로의 하나님의 돌아서심과 하나님께로의 인간의 돌아섬이 실제적이고 현실적이 되기 때문이다. 그는 화해의 사건이다. 윤철호, op. cit., p. 197.

바르트는 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한 기독론가 그리스도의 세 직책 또는 사역에 관한 구원론 사이의 전통적인 분리를 받아 들이지 않는다. 이 둘은 화해의 교리안에서 그것들의 적절한 위치가 주어져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며 참 인간이다. 그리고 그는 참 하나님 - 인간으로서 사역하신다. 그는 화해하시는 하나님이며 화해된 인간 둘다 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계약의 보증이다. 그는 구속의 진리를 보증하며 그것의 현실성이다. Ibid. p. 198.


4. 성육신

바르트는 제 4부 2권에서 성육신의 교리를 논하고 있다. 그는 여기에서 시간안에 있어서의 예수의 존재를 다룬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이 행동이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었다. 이는 기독교 신아의 최대의 신비이다. 이 성육신이 의비하는 바는 다음 네가지이다. 첫째, 하나님이신 아들이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이신 아들이 성육신 행위의 주체이다. 둘재,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이 인간 안에 존재한다. 그는 인간 그대로의 모습이 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하나님 자신이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인간 예수가 행동하고 고통당할 때 하나님 자신이 행동하시고 고통당하신다.아들의 인격아네서 신성과 인성이 연합된다. 셋째, 한 인격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연합되어졌다. 신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공통적으로 가지신 것이고 인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른 모든 인간들과 공통적으로 소유하신 것이다. 넷째,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 본성을 자기 자신에게따지 고양시키셨다. 하나님은 인간 본성을 자신의 본성과 연합시키신다. 이 일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일어났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참된 인성이 존재한다. 인간 본질이 신성화되지는 않는다. 그것은 인간 본질로 남아있다. 그러난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들리워져서 하나님 편으로 고양되어졌다. Ibid. p. 199-200.



Ⅴ. 결 론

바르트는 하나님과 인간의 질적 차이를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로 매개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하나님이 참 인간안에 나타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참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됨에서, 참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성격에서 비로소 나타난다. 기독론은 전통적으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하여 논의 되어 왔다. 그러나 바르트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구분하지 않고 계시의 측면에서 양자을 계시하였다.
바르트의 삼위일체론은 성육신론으로 발전되었다. 바르트는 모든 신학적 기술을 연결하는 말씀으로 요한복음 1장 14절을 강조한다. 즉 그리스도론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결정되는데 그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은 그리스도와 동일시 되기 때문이다. 성육신은 계시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되심과 인간되심(God-Manhood)의 개념을 나타낸다.
바르트의 기독론은 하나님의 존재로부터 출발하는 위로부터의 그리스도론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정적으로, 존재론적으로, 본질적으로 규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트신학의 특징 중 하나가 행동주의(Actualism)이다.
바르트의 신학은 철저히 그리스도 중심적이다. 바르트의 기독론은 칼세돈 신조의 두 본성교리와 케노시스 기독론의 두상태 교리를 절묘하게 연합하고, 칼빈의 삼중적 직무와 전통적인 화해이 교리와 크리스챤의 실존 등을 특유의 천재적 솜씨로 관련시키고 체계화 한 점에 독특한 새로움이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고대 에큐메니칼 신조와 중세, 개혁주의의 전통적인 기독론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참고 문헌

박봉랑, 「기독교의 비종교화」, 서울 : 법문사, 1975.

주재용, “네스트리우스 기독론 재고 이유”,「신학연구」15집, 서울 : 한국신학대학, 1974.

윤성범, 「칼바르트」, 서울 : 대한기독교서회, 1968.

윤철호, “교회교의학에 나타난 칼 바르트의 그리스도 중심적 신학과 기독론”, 「장신논단」제8집
서울 : 한국 장로교 출판사, 1992.

제프리 브로밀리,「칼바르트 신학개론」, 신옥수 역, 서울 :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4.

데이비드 L. 뮬러, 「칼바르트 신학사상」, 이형기 역, 서울 : 엠마오, 1986.

Karl Barth, The Doctrine of the Word of God, church Dogmatics, Ⅰ/2, Edinburgh : T.& T. Clark, 1936

E. Brunner, the Mediator, London : Luther Worth Press,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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