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사회주의(공산주의)의 창시자, 부친은 개신교로 개종한 유태인, 독일에서 출생. 베를린대학에서 법률학을 공부하면서 주로 역사와 철학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포이에르바하의 영향을 받아 유물론자가 되었다. 파리에서 엥겔스와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그는 파리에서 혁명적인 이른바 프롤레타리아적 사회주의의 전술을 완성했다. 제2회 공산주의자 동맹 런던 대회에서 공산당선언( 1848년 )을 발표하여 유물론적 변증법적 계급투쟁에 입각한 공산주의 사회의 세계관과 혁명적 역할을 분명히 하였다.

마르크스의 학설은 독일의 고전철학, 영국의 고전경제학, 프랑스의 사회사상 이 세 가지를 원천으로 하여 비판하고 종합하여 이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