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 거룩한 성
터키 라오디게아 북쪽 10km 지점 해발 333m의 고지에서 있다. 소아시아 부르기아도의 한 성으로 해발 1천1백척의 고지에 건설되었다. 골로새와 라오디게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앞이 희다 하여 솜성 이라는 별명이 있다. 유명한 온천과 연회장과 큰 운동장과 고인들의 기념비들이 있다. 그 중에 교회가 있으니 이것은 에바부라가 설립한듯 하다(골 14:3).
현재는 파묵깔레(Pamukkale)라고 부른다. 파묵깔레는 뜨거운 물이 끊임없이 솟아나오는 온천 지대이다. 그런데 이곳 온천수에는 많은 양의 석회질이 오랜 시간 물 속에 침전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비경을 이루었다. 높이가 100m 정도에 이르는 백색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이 자연의 장관은 멀리서 보면 마치 만발한 목화 송이로 뒤덮인 것 같다. 그래서 목화성(Cotton Castle)이라는 뜻인 파묵깔레라고 부르게 되었다. 골4:2~13절에 의하며 이곳의 교회는 에바브라가 설립한 듯하다. 로마인은 이곳에 대형 로마식 공중 목욕탕을 지었다. 그후 수많은 황제들이 즐겨 이곳을 찾았는데, 이는 이 온천수가 여러 가지 질병, 특히 심장병과 신경통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로마 시대에 건조되었던 목욕탕이 오늘날 대부분 복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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