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사망] [1701/05/23] - 윌리엄 키드, 런던서 해적-살인혐의로 교수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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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탄생] [1821/04/09] -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샤를 보들레르 출생.
"이제 난 자유롭고 외톨이구나! 오늘 밤 난 죽도록 취하리라. 그리고 두려움도 회한도 없이 땅바닥 위에 벌렁 누우리라. 그리고 개처럼 잠들리라. 돌, 진흙 등을 실은 육중한 달구지 바퀴나 미칠 듯 질주하는 화물차가 죄 많은 내 머릴 짓이기든가 한 허리를 동강내도 상관없다. 신이나 악마처럼 그 정도 일에는 개의치 않으리." -보들레르의 시 <살인자의 술>에서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에 대하여 프루스트는 "숭고하면서도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책으로, 이 속에서는 연민이 냉소를 하고, 타락이 십자가를 긋고, 가장 깊은 신학을 사탄을 가르치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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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사망] [1878/06/12] - 미국의 시인 브라이언트 사망.
"위증과 투쟁, 그리고 살인과 약탈의 무서운 이야기, 이를 가리켜 사람들은 역사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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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사망] [1882/04/18] - 진화론자 다윈(1809-1882) 사망.
진화론과 자연도태설을 주장한 다윈은 73년의 일생 중 50년을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구토, 나른함, 편두통, 습진, 종기, 오한, 안면경련, 위에 가스가 차는 것, 지독한 불면증 등으로 고생했는데 학문 연구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이었다고 한다. 다윈은 훗날 성경 이론을 뒤집고 '돌연변이를 통해 진화할 수 있다'는 이론을 발표하는 것이 마치 살인행위를 누군가에게 고백하듯이 힘겨웠다고 털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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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약사] [1955/07/16] - 미국 12일부터 살인더위 계속, 2백명이상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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