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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9-10
 제목  파키스탄, 코란 소각 논란 소녀 보석 허가
 주제어키워드    국가  파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706호-2012.9.10(월)  성경본문  
 조회수  36225  추천수  237
파키스탄 법원이 7일 이슬람 종교의 신성한 책 몇 페이지를 불태운 혐의를 받고 있는 지적 능력에 문제가 있는 기독교도 소녀에게 보석을 허가했다. 3주 전 소녀가 체포돼자 석방을 요청해왔던 인권 운동가들은 이 결정을 환영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파키스탄의 엄중한 신성모독 단죄법이 사회의 비주류 층을 박해하고 개인적인 복수를 행하는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판사는 보석금으로 100만 파키스탄 루피, 미화 기준 약 1만500 달러를 책정했다. 소녀의 가난한 가족은 보석금 마련을 위해 외부 지원에 기댈 수밖에 없어 보인다. 불확실하나 나이가 14살, 일종의 정신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녀는 같이 살고 있는 이슬라마바드의 성난 동네 주민들이 소녀가 코란 몇 페이지를 불태웠다며 경찰서에 와서 고발한 직후 체포됐다. 종신형에 처해질 수 범죄인데 소녀의 변호인은 소녀의 범행을 부인했다.

그녀의 석방을 탄원하는 소리가 파키스탄 밖에서 강해지는 가운데 일주일 전 경찰이 소녀 동네의 무슬림 성직자 한 사람을 체포했다. 그의 신도 한 사람이 성직자가 코란 몇 페이지를 찢은 뒤 소녀가 그것을 불태운 것 처럼 보이기 위해 소녀의 가방 속에 집어 넣었다고 성직자를 고발한 것이다. 이 무슬림 성직자는 동네로부터 기독교 신도들을 몰아내기 위해 이처럼 증거를 사전에 꾸며놓은 것으로 의심 받고 있으며 현재 코란을 찢은 혐의를 조사받고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이 같은 고발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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