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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9-06
 제목  이집트, 정부 요직과 주지사에 형제단 인사 대거 임명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집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704호-2012.9.6(목)  성경본문  
 조회수  5607  추천수  49
모르시 이집트 대통령은 취임 초기에 콥틱교인과 여성을 총리로 기용할 뜻을 비치는 등 종교적인 관용의 인상을 풍기려고 노력했었다. 그러나 그는 처음부터 무슬림형제단을 대표해 나온 후보였고, 그의 종교적, 정치적 태생적 색채를 지울 수는 없다. 지난 4일 단행한 인사를 통해 모르시 대통령은 각주 주지사와 중앙정부 인권위원회, 보도위원회 등 주요 요직에 무슬림형제단 출신들을 대거 기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무바라크 잔재 청산을 위한 조치라고 호평하고 있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이슬람 근본주의 색채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각주 주지사는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 있다. 전임 무바라크 대통령이 임명한 27개 주 주지사를 이번에 10명 가량 바꿈으로써 무바라크의 잔재를 청산하게 되었다는 평가는 분명히 맞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무바라크 세력을 대신해 이슬람주의 세력이 그 공간을 차지한 것은 분명해 이집트의 이슬람화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10명의 주지사 가운데 4명이 형제단 소속이며, 나머지도 모르시에 우호적인인사이다.

이번에 주지사가 바뀐 주들 가운데는 콥틱교 인구가 많은 남부의 미니야주와 사시오트주, 그리고 무바라크 세력의 뿌리가 깊은 카프렐세이크주와 메노피아주도 포함되어 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도 27명의 위원을 새로 임명했는데 7명의 이슬람주의자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날 무슬림형제단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이집트 상원은 언론통제를 주관하는 고등보도위원회도 개편해 이슬람주의자 정치인들을 위원에 다수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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