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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7-11
 제목  리비아는 이슬람주의 세력 총선에서 패배
 주제어키워드    국가  리비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66호-2012.7.11(수)  성경본문  
 조회수  7724  추천수  32
아랍의 봄 이후 대부분의 나라들은 민주화라는 바람이 불기는 했으나 그 결과로 이슬람주의가 부상하는 어두운 결론이 맺어지고 있다. 쫓겨난 독재정부가 정권의 유지를 위해 이슬람주의를 의도적으로 탄압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반면 리비아는 달랐다. 카다피 대통령은 아프리카 전체를 자신의 힘으로 이슬람화시켜 보겠다는 야심이 컸던 인물이었다. 그래서 그런데 이번에 실시된 리비아 총선거에서는 진보적이고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한 국민연합의 승리가 분명해지고 있다.

튀니지, 모로코, 이집트 등에서 연승한 무슬림형제단이 리비아에서만 패한 것이다. 국민연합은 자유주의적 성향을 추구하면서도 리비아의 500여개의 서로 다른 부족과 정치세력을 모두 포용하는 대연정을 제안해 지지를 이끌어 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정치학 교수 출신인 지브릴 전 총리는 국민엽합을 이끌면서 시민민주주의를 강조하면서도 이슬람율법을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넓은 포용의 리더쉽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슬람지도자들을 연쇄적으로 만나는 방식의 선거 유세를 진행했고, 독실한 이슬람신자 임을 부각시킨 것도 승리의 원인이 되었다.

그는 원래 카다피 정권에서 법무장관을 지낸 사람이다. 그러나 카다피의 무력 진압에 항의하면서 반카다피 시위 초기인 2월에 장관직에서 사임하면서 각료 가운데 최초의 사임인사가 되었다. 이후 그는 반군으로 옮겨 반군 핵심조직인 과도국가위원회 총리를 지냈다. 무슬림형제단의 승리 이유는 앞서 말한대로 이슬람의 세계화를 주장했던 카다피 정권 아래서 많은 것을 누렸던 세력이라는 점 때문이다. 카다피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정치세력은 이번 선거에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유권자들의 공감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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