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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7-09
 제목  이집트, 모르시 당선과 동시에 이슬람보수화 가속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집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64호-2012.7.9(월)  성경본문  
 조회수  6375  추천수  27
모함메드 모르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정부권력과 의회권력이 모두 이슬람주의자들에게 넘어간 가운데 콥틱교회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모르시 당선 후 두 명의 콥틱신자들이 이슬람주의자로 보이는 자들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과연 이 사건이 전반적인 이집트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와, 경찰 등 치안당국이 이 사건을 얼마나 중립적이고,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처리할지도 관심꺼리이다. 모르시 후보나 무슬림형제단에 의해 창단된 정당인 자유정의당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무슬림형제단의 몇몇 유력 인사들은 상당히 거친 언사를 내뱉고 있는 중이다. 그들은 심지어 모르시의 상대후보인 샤피크에게 투표한 자들을 모두 죽여버리겠다는 말까지 하고 있다. 그들은 여기서 더 나가 콥틱교인들이 무슬림형제단을 지지할 리가 없기 때문에 틀림없이 샤피크에게 투표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번 두 명의 콥틱교인 살해 사건은 이슬람주의자들 가운데 강경파에 속하는 사람들이 콥틱교인들에 대한 이러한 감정을 반영하여 행동에 옮긴 사건이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은 엘 샤르퀴야 라는 도시인데 살해 당한 두 명의 신자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TV 뉴스를 통해서는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남성이 살해 당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 뉴스의 내용을 보면 이 사건은 튀니지에서 일어난 것으로이러한 살인행위를 규탄하기 보다는 개종자가 살해 당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논조의 보도이다.

이 뉴스에서는 이 개종자가 살해 당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복면을 한 남성이 묶여 있는 개종자의 목을 카이프로 찌르는 모습이 나왔다고 한다. 이런 뉴스가 보도되는 것에 대해 이집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은 앞으로 이집트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게 될지를 알려주는 상징적 징표라고 말하고 있다. CAM Africa 의 래 버넷 선교사도 “지금 많은 선교사들이 앞날에 대해 큰 우려를 품고 있으며, 가족의 안전에 대해서도 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모르시의 당선 직후부터 이집트 북부 지역에서는 콥틱교 신자들이 교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강요 당하고 있다는 보고도 들어오고 있다. 또 거리에서는 여성들이 머리를 가리는 이슬람 의상을 착용하지 않고 다니다가 갑자기 보수적인 사람들로부터 욕설을 듣는 경우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콥틱교인들에 대한 시선들이 갑자기 차가워져 갑자기 많은 친구들이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따돌리며, 직장에서 쫓겨나기까지 하는 사건들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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