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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7-05
 제목  말리 이슬람반군, UNESCO세계문화유산 파괴
 주제어키워드    국가  말리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62호-2012.7.5(목)  성경본문  
 조회수  5417  추천수  45
말리의 북부 지대를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주의 독립운동세력인 안사르딘이 이슬람 신앙의 순수성을 수호하고 우상숭배를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역 내의 문화유적지를 마구 파괴하고 있다. 그런데 파괴되는 유적지가 다른 종교가 아닌 고대 이슬람 사원과 성자 묘역이어서 이들의 편협함과 교리적 독선이 비난을 받고 있다. 이와 비슷한 일은 지난 200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세력이 바미얀 석불을 파괴한 적이 있었다. 문제의 유적은 15-16세기의 흙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로 1988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도 있다.

안사르딘은 지난 6월 30일부터 곡괭이와 삽 등을 동원하여 유적들을 부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유적들은 수피파 신비주의 계열의 유적으로 같은 이슬람이라 하더라도 안사르딘과는 노선과 사조가 다르다. 또 15세기 수피파 성자로 추앙 받는 시디 마무드의 묘도 완파되었다. 안사르딘은 극단적인 율법주의를 추종하여 신비주의적 종파를 이단으로 보며, 그 유적지를 우상숭배의 대상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지역은 원래 이슬람을 믿는 투아레그족의 분리독립이 진행되었었고, 안사르딘은 투아레그족을 지원하는 무장세력이었다. 그러나 안사르딘이 알카에다와 긴밀한 연계를 맺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신앙이 덜 철저한 투아레그족과 갈라서게 되었다. 때문에 지금 말리는 남쪽은 정부군 장악지역, 북쪽은 투아레그족 장악지대와 안사르딘 장악지대 등으로 3분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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