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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4-13
 제목  영국, 5살에 강제 결혼 당한 파키스탄 이민 여성 이야기
 주제어키워드    국가  영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14호-2012.4.13(금)  성경본문  
 조회수  9066  추천수  28
영국에 사는 한 여성이 5살 때 강제결혼 당한 후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밝히면서 영국 등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권 이민들의 문화적 배타성이 다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사미나 샤(가명)라는 여인은 이제 40대 중년 여성이다. 파키스탄에서 이민 온 가정에서 자랐지만, 영국에 와서도 집안에서는 이슬람의 전통을 강하게 고집했다고 한다. 샤는 다섯 살 되던 생일날 유달이 성대하고, 화려한 생일 잔치를 치렀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 모처럼 식구들이 치러주는 생일파티에 한껏 즐거웠겠지만, 워낙 어린 그 당시 그 것이 자신의 결혼식이었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었다. 사실 결혼이 뭔지도 모를 나이이다.

그 행사는 그녀의 시어머니가 그녀를 돈을 주고 사가는 의식이었다. 이후 샤는 시댁으로 보내졌고, 어쨌든 결혼생활이라는 것을 시작했다. 그런데 남편과 시댁식구라도 잘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거의 매일 폭행을 당하고, 남편과 시댁식구가 외출을 할 때는 밖에서 출입문을 잠궈 가두기까지 했다. 그리고 평소에도 도무지 집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린시절 내내 그녀의 소원은 햇빛을 받아 보는 것이었다. 그녀는 37세가 되어서야 대학에 등록을 하고, 중등교육교사자격까지 따는데 성공했으며, 자신의 결혼생활을 그대로 법원에 알려 법원으로부터 이혼판결까지 받아 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살아온 힘겨웠던 과거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자신도 스무살 때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라도 이런 고통을 겪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지금은 기업가로 성공하여 이민 소녀들이 자신과 같은 비극을 당하는 것을 막는데 노력하고, 피해여성을 돕는 일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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