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3-26  제목  인도, 이슬람 마을서 쫓겨난 여성 신자  주제어키워드    국가  인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02호-2012.3.26(월)  성경본문    조회수  11116  추천수  29 인도 서부 벵갈주의 이슬람 마을에 살던 한 젊은 여성이 자신이 겪던 병이 치료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가 마을에서 쫓겨났다. 그런데 역시 이슬람 신자인 이 여성의 부모도 딸을 구타하는 이슬람 신자들에 합세해 딸을 때려 결국 의식 불명의 상태에까지 빠졌다. 피해를 입은 여성의 이름은 올해 22세의 레카 카툰이다. 지난 3월 9일 마을 사람들로부터 극심한 구타를 당하면서도, 그녀는 “내 부모를 떠나서는 살 수 있지만, 예수님은 떠날 수 없다고 버텼다고 한다. 그녀는 예수님이 자신을 치료해 주셨기 때문에 절대로 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마을은 전통적으로 완고한 이슬람 지역으로 분류된다. 마을 사람들은 복음에 관심을 보이거나 기독교를 믿던 25가정을 향해 갖은 협박을 다하였고, 이제는 다섯 가정만 믿음을 고수하고 남아 있다고 한다. 이번에 크게 봉변을 당한 카툰은 사건 당일 알 함둘릴라에 있는 Believers Church에서 예배를 하고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을 사람들과 부모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또 카툰이 믿음을 갖고 잘 지키도록 격려 해 왔던 아이마잔 비비라는 여성도 크게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카툰이 봉변을 당한 날 밤, 카툰의 부친과 20 명 가량의 이슬람 강경신자들이 아이마잔의 집을 둘러싸 포위하고 기독교를 저주하는 구호를 외치며 아이마잔의 가족들을 협박했다. 그들은 아이마잔이 돈으로 카툰을 꾀어 기독교로 개종하게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작년에 카툰은 생식기능 계통의 병을 얻어, 자주 하혈을 했다고 한다. 이 때 아이마잔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를 통해 복음을 듣고 병까지도 낫게 되었다. 이 두 여성이 출석하는 교회를 맡고 있는 팔 목사에 의하면 카툰의 병세는 약으로는 도저히 치유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었었다고 한다. 작년 12월 23일, 성탄을 앞두고 아이마잔은 카툰을 교회로 초청했고, 이 때 목사와 아이마잔은 카툰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의 이름으로 병이 나음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후 카툰은 빠지지 않고, 예배에 참석했으며 12월 23일 이후에는 더 이상 약을 구입하거나 병원을 출입한 기록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접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카툰에게 더 이상 교회와 기독교인과 상종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힌두교 국가인 인도이지만, 서부 벵갈주는 이슬람 신자들의 비중이 25%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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