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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3-16
 제목  쿠바, 교회 차량 압수에 맞서다 뇌 다친 목사
 주제어키워드    국가  쿠바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96호-2012.3.16(금)  성경본문  
 조회수  9252  추천수  32
쿠바의 한 오순절계열의 목사가 공산정부 당국이 교회를 압수 수색하는 것에 대해 저항하다가 뇌를 크게 다쳤다. 다행히 그는 병원에서 치료와 안정을 취한 후 상당히 회복을 하고 있다. 류틸리오 콜룸비에 목사는 모아 라는 쿠바 동부의 작은 도시에서 샬롬크리서천센터라는 기독교 공통체를 운영하고 있던 중 지난 2월 6일에 자신이 홀구인주의 다른 도시를 여행 할 때 당한 차량의 압수와 수색에 대해 항의하는 소송장을 3월 13일에 제출했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 그는 자신의 집에서 머물다가 다른 곳에 볼일이 있어서 나섰고, 얼마 후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에 옮겨졌다.

콜룸비에 목사는 깨어 난 뒤에도 자신이 공격 당한 순간에 대해 아무 것도 기억해 내지 못했다. 다만 소지품 가운데 차량 관련 서류만 없어진 것으로 보아, 차량의 압수 수색, 그리고 이에 대한 항의 소송장 제출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학적으로 볼 때, 뇌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결과로 여러 가지 정신질환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다행스러운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이번과 같은 폭력은 그가 자신과 교회 차량의 압수 및 수색에 대한 반발의 결과로 일어난 것이 거의 분명해 보인다.

문제가 된 트럭은 그가 5년 전에 구입한 것이고, 자신이 이끄는 교회의 교인들을 운반할 목적으로 짐 대신 사람을 실을 수 있도록 개조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 2011년 12월, 당국은 사전 경고나 설명 없이 차량을 압수했고, 차량은 쿠바공산당 중앙위원회가 관리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중앙위원회는 법률상 모든 종교단체의 사무를 관장, 감독하고 있고, 차량을 비롯한 모든 종교기관의 재산에 대한 관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에 불복하고 차량을 되찾기 위한 법적 투쟁이 시작되고부터 콜룸비에 목사의 가족들은 괴한들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전화의 내용은 차량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중지하지 않으면,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현재 콜룸비에 목사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부상도 많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말을 하고 싶은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기억도 자주 혼란을 겪고 있다. 또 자주 구토와 현기증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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