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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2-29
 제목  파키스탄, 폭행당하던 조카 챙기다 신성모독혐의 받아
 주제어키워드    국가  파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86호-2012.2.29(수)  성경본문  
 조회수  5953  추천수  18
파키스탄에서 딜다르 유사프(28)라는 젊은 기독교인이 또 신성모독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올해 8살 된 어린 조카가 지난 6월 이슬람 소년들로부터 공격을 당하자 이를 말리고, 조카를 지키려는 상황에서 행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신성모독법의 그물에 걸려 들었다. 딜다르의 조카인 에타샴은 당시 이슬람 교리학교인 마드라사의 앞을 지나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마드라사의 학생들로 보이는 남자 아이 7명이 에타샴의 길을 막고 둘러쌓다. 그리고는 그에게 “알라 외에는 어떤 신도 없으며, 무함마드는 최고의 선지자이다.”라고 말할 것을 강요했고, 에타샴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말로 뿐 아니라 물리적인 힘을 동원하여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고, 마침 근처를 지나던 딜다르가 현장에 뛰어들어 조카를 아이들로부터 떼어 놓고 데리고 왔던 것이다.

이 사건이 있은 후 딜다르가 조카를 구하는 과정에서 이슬람을 모독하는 말을 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소문은 진실로 믿어졌고, 군중들은 수시로 그의 집으로 몰려가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경찰도 소문을 근거로 직장에서 일하던 딜다르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딜다르의 부인인 나셈과 두 자녀, 그리고 에타샴과 그 가족들까지 모두 신변의 위험을 우려해 마을을 뜬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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