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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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2-02-07 |
| 제목 |
소말리아, 아들이 예수 믿으니 아버지를 대신 잡아 가둬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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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소말리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70호-2012.2.07(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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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33387 |
추천수 |
50 |
| 기독교인에 대해서는 상상을 넘는 박해가 벌어지는 소말리아이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예외적이고, 전례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월 14일,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한 이슬람 신자를 구속한 것이다. 이슬람주의자들이 이슬람신자인 모알림 무하무드 아우 오마르를 구속한 이유는 그의 두 아들이 지난 2011년 말경에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들 두 아들은 자신들의 개종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을 탈출했고, 이슬람 무장세력은 그 아버지를 대신 구속한 것이다. 소말리아에서도 기독교인을 처단한 적은 있지만, 대신 아버지나 가족을 처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알 샤바브는 아버지에 대해 아들을 바르고 훌륭한 이슬람 신자로 양육하지 못한 죄가 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알 샤바브은 ‘아들을 바르고 훌륭한 이슬람 신자로 양육하지 못했다’고 보는 증거로 훌륭한 이슬람 신자는 결코 개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속된 알 오마르는 아들들이 개종한 것은 맞지만 자신은 아들들에게 늘 코란을 암송하게 했고, 아들들은 실제로 코란을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암송했으며, 정해진 시간의 기도도 빠지지 않고 했기 때문에 아들을 바르게 양육하지 못했다는 혐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알 샤바브는 아들들이 자수하기 전까지는 아버지를 석방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으로 보아 이는 아들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작전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들들이 자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일 자수하면 거의 당일에 사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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