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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1-10
 제목  미국 공화당 샌토럼 후보, "예수 후보" 자임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55호-2012.1.11(수)  성경본문  
 조회수  5260  추천수  45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통해 급부상한 릭샌토럼 후보가 예수 후보를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1월 5일의 라디오프로그램에서 한 청취자가 그의 종교적 편향성을 비판하며 “미국은 경제지도자가 필요하지 예수 지도자는 필요 없다.”고 말하자, 그는 “우리는 언제나 예수 후보가 필요하다. 나는 예수 후보다.”라고 반격한 것이다. 이에 대해 유대교 권익 옹호단체인 ‘반인종주의연맹’은 샌토럼 전 의원에게 “유권자들을 향한 과도한 종교적 접근이 비미국적”이라며 “샌토럼 전 의원의 발언은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신자 또는 무신론자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샌토럼은 10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각종 모임과 유세에서 계속 예수후보 주장을 하고 있다. 샌토럼이 얼마나 신실한 기독교신자인지는 알수 없으나 이렇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일정 수준 이상의 기독교 신자인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색깔을 강하게 드러내는 것은 선거전략 측면도 있다. 유력한 공화당 내 경쟁자인 롬니가 몰몬교 신자인 점과, 이 점 때문에 롬니에게 투표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기독교 복음주의 계열의 표를 흡수하기 위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정치세력인 유대인 세력을 자극하면서까지 기독교 표심을 얻어보려는 것이다.

이와 중에서 롬니의 공화당 후보 지명을 막기 위해 복음주의세력은 다른 후보들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를 시도하고 있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샌토럼은 후보는 보수기독교계가 주도하는 후보단일화에서 단일후보로 낙점 받기 위해 기독교계에 대한 강력한 구애전략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 대선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기독교 세력의 지지만으로 대선에 승리할 수는 없지만, 기독교 세력의 지지없이 승리하기도 힘들다는 게 일반적 인식이다. 미국에서 보수적 성향의 복음주의 신도들은 26.3%를 차지하며, 중도성향 기독교인과 가톨릭을 포함한 범기독교 유권자는 전체의 80%에 이른다. 이 때문에 지난 2008년의 경우 기독교 신앙을 의심받았던 버락 오바마 후보(민주)는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원죄를 위해 죽으셨고, 나는 그를 통해 속죄 받았다”고 말하고, 모르몬교 부담을 떨치지 못한 롬니 전 지사도 당시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인간의 구세주였다는 것을 믿는다”며 공개 신앙고백을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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