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7-07  제목  이란의 고위 관리, 교회의 부흥은 "이슬람의 적들"의 자금살포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38호-2011.7.7(목)  성경본문    조회수  14343  추천수  39 이란의 영향력 있는 관리 한 사람이 최근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 지하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그 원인에 대해서는 “이슬람의 적”들이 이란을 교란시키기 위해서 투입하는 거대 자금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쿠옴에 있는 메디이슬람신학교의 종교종합연구소 책임자인 호자토레슬람 타라쉬운은 “적”들이 해마다 최소한 5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여 가정교회를 키우고 있고, 그 결과로 20명을 넘기는 적지 않은 규모의 가정교회도 나오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어떤 근거로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이러한 불순종교집단들은 최근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그들은 또 문화 및 교육활동을 가장하여 은밀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몇몇 주에서는 그 활동영역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의 사정은 그의 말과는 다르다. 이란 밖에서 이란의 가정교회를 향하여 자금을 지원하기는 쉽지 않다. 외부에서도 가정교회가 존재하고 있다는 정도는 알지만, 워낙 이들 가정교회들이 은밀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접촉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 개인적으로도, 워낙 보안당국의 감시가 심하기 때문에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 자체도 매우 은밀하게 이루어지며, 개종한 후에도 예배에 선뜻 참석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당국에서 인정하고 있는 전통이 깊은 교회에 출석할 경우에는 개종 사실 자체가 공표 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더라도 아주 은밀한 예배 모임에 나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여러 차례 국내외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많은 기독교인들이 배교죄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세프 나다르카니(33) 목사가 형사재판으로 중형을 선고 받아 위기에 처한 사실이 보도되고 있다. 최근 이란 정부는 국내의 개종자의 발생과 기독교의 부흥을 억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란의 국교라고 볼 수 있는 시아파 이슬람을 국제사회에 대대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이 캠페인에 따르면 이란은 시아파 이슬람을 순니파 이슬람 지역인 북아프리카 및 걸프 지역까지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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