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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6-09
 제목  파키스탄, 교회 공격한 괴한과 화해 용서
 주제어키워드    국가  파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24호-2011.6.9(목)  성경본문  
 조회수  7955  추천수  22
파키스탄의 한 시골 지역 교회가 교회를 공격한 이슬람 괴한들을 용서키로 최종결정했다. 이는 기독교 국제기구인 Release International이 개입하여 현지 이슬람 지도부가 먼저 공개사과를 하도록 하고, 이 사과를 교회가 받아 들임으로서 이루어졌다. 라코 키 마을은 라호르 외곽의 한적한 마을로 이슬람 신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곳에 사는 교인들은 무장한 지난 5월 29일, 교회를 난입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 보아야 했고, 이런 만행에 어쩔 수 없이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이 사태는 자칫 종교간의 충돌과 그에 따른 큰 희생을 예측하는 상황으로 비화되었다.

교회가 습격 당하는 동안 교회의 장로 3-4명이 죽창 등으로 얻어 맞아 치료를 받아야 했고, 교회의 강대상과, 집기, 성경 등은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 당했다. Release International의 파키스탄 측 협력기관인 Sharing Life Ministry Pakistan(SLMP)팀이 현지로 파견되어 피해를 입은 마을 기독교계 주민들을 상대로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현지 교회가 소송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냥 넘어가자니 억울하고, 소송을 하자니 터키의 편파적 분위기 속에서 승산이 별로 없다는 점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소송을 할 경우 기독교계 주민들과 이슬람계 주민들 사이의 갈등이 더 커지고, 현지의 부유한 이슬람 신자들에게 고용되어 생계를 해결하고 있는 대다수의 주민들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이에 SLMP가 중재에 나섰다. SLMP는 현지 경찰 고위지휘관들과 접촉하여 경찰이 나서서 추가적인 공격을 막아주지 않으면 기독교인들도 상당히 분노하여 유혈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를 통해 편파적인 경찰의 태도를 다소나마 바로 잡아 놓고, 이슬람 지도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주선했다. 이 협상을 통해 이슬람 측은 기독교계 주민들과 이슬람계 주민들 모두 앞에 공개사과하고, 현지 기독교인들을 더 이상 공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기독교계는 이 문제를 더 이상 문제삼지 않는다는데 합의했다.

협상을 중재한 SLMP는 이번 결과를 놓고, 용서의 능력을 양측이 모두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랬고, 복수가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예상되는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도록 양측이 지혜로운 결정을 한 것임을 스스로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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