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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3-28
 제목  터키, 말라티야 살인사건 후에도 신앙의 자유 진전 없어
 주제어키워드    국가  터키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377호-2011.3.28(월)  성경본문  
 조회수  16126  추천수  31
말라티야 살인 사건으로 터키에서의 신앙의 자유에 대한 문제가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에도 터키에서의 성도들의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은 것 같다. 터키에서는 소수종교인 기독교인들은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공격, 그리고 차별과 폭력을 일상적으로 당하고 있다고 터키프로테스탄트교회협회가 주장했다. 터키의 법률은 교회가 예배의 장소를 확보하는 것까지도 큰 장벽을 만들어 놓고 있다. 법률은 교묘하다. 터키는 유럽연합의 회원으로 가입한다는 외교적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요건을 맞추기 위해서 언뜻 보면 기독교의 활동에 별다른 제약이 없는 듯 보이는 법률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러 가지 교묘한 방식을 통해서 제약과 차별을 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선교사들이 입국해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국가 안보 등등의 구실을 붙여서 탄압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 기독교인 가정에서 나은 아이들로 교회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학생들도 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이슬람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월 중순, 터키 언론들은 경찰이 10대 청소년 두 명을 이스탄불의 교회 지도자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정황 등으로 볼 때 기독교 지도자들의 살해 사건은 이슬람 단체들이 배후에서 조직적으로 모의하고 추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하수인이었음이 분명한 어린 청소년 두명을 검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4년 전, 말라티야 살인사건으로 기독교 출판기구에서 일하는 터키인 2명과 독일인 1명이 살해되었다. 터키의 기독교인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터키 내에서의 종교적 차별 문제가 공론화 되고 시정되기를 바랬었다. 이 사건은 여전히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진행이 되면 될수록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단순살인사건 이상의 대형사건으로 비화되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의 처우나 입지가 개선될 가능성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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