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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3-03
 제목  우즈베키스탄, 구속 목사 4년 만에 석방
 주제어키워드    국가  우즈베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360호-2011.3.03(목)  성경본문  
 조회수  9417  추천수  46
4년간 투옥되어 있던 드미트리 셰스타코프 목사가 석방되었다. 공교롭게도 그의 석방일로부터 사흘 후 그의 모친이 사망했다. 다비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드미트리 셰스타코프 목사가 안디잔의 교도소로부터 석방된 날은 지난 1월 21일이었다. 그나마 모친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4년 만에 석방된 그는 긴 수감생활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건강상태는 상당히 좋아 보인다. 그러나 수감 기간 내내 심장과 간 관련 질환, 그리고 고혈압으로 고생했다고 전해진다.

셰스타코프 목사는 안디잔의 순복음교회 계열의 교회에서 활동했었는데, 그가 일했던 교회는 당국에 정식으로 등록된 교회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난 2007년 1월 21일, 불법적 종교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그리고 그해 3월 4년 형을 선고 받고 나보이 노동수용소에 수감되었다. 이 곳은 그의 집에서는 500마일이나 떨어진 곳이어서 가족과의 면회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 마리나 여사와 마샤, 샤샤, 베라 등 세 딸은 1년에 몇 차례씩 면회를 했다고 한다. 또 Release Internationl 등 몇몇 유럽의 선교기관에서 그의 옥바라지와 가족의 생계, 그리고 면회를 위한 교통편 마련을 위한 자금지원을 했었다. RI는 또 직접 그를 면회하고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일단 석방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활동이 자유롭지는 않을 것 같다. 당국은 당분간 그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본인이 스스로 매월 한 차례씩 지역 경찰서에 월간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당국은 그에게 더 이상의 종교적 활동을 하지 말 것을 명령해 놓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목사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해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을 향한 봉사를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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