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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1-12
 제목  타지키스탄, 이슬람 설교도 정부가 감독
 주제어키워드    국가  타지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330호-2011.1.12(수)  성경본문  
 조회수  9491  추천수  89
국민 대부분이 무슬림인 타지키스탄에서 당국이 성직자의 설교 주제 목록을 선정하는 등 이슬람 종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라디오프리유럽/라디오리버티가(RFE/RL) 10일 보도했다. RFE/RL에 따르면 타지크 국가 종교문제위원회는 설교에 적합한 60여 개의 주제를 선정해 이맘(이슬람 성직자)에게 이달 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무흐토르 마블로노프 종교문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같은 노력은 이슬람 가치를 진흥시킴과 동시에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위협을 줄이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설교 제목은 주로 부모 공경과 이웃 사랑과 같은 미덕에 관한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야당인 이슬람르네상스당을 비롯한 비판론자들은 정부 결정은 커지는 이맘의 영향력과 특히 젊은 신자들의 지지를 차단시키려는 시도라며 비난했다. 두샨베 중앙 회당의 이맘인 함둘로 라힘조다는 "우리가 선택한 설교 주제는 언제나 도덕적인 가치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설교 목록은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타지크에서 이맘 설교는 최근 몇 년 동안 인기가 높아 왔다. 일부 성직자들의 설교는 신자들이 녹음해 DVD와 CD 등으로 시장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이맘들은 또 설교에서 신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기도 하고 이슬람 여성들의 머리 스카프 착용을 금지한 정부 정책 등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종교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받아온 타지크 정부는 여성들의 머리 스카프 착용 외에도 최근 두샨베에 있는 회당 10여 개를 운영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폐쇄했고 남자들의 긴 수염과 이슬람 모자에 대해서도 단속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국외에서 이슬람 공부를 하는 유학생들이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성직자들의 손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뒤 최근 1천500여 명을 송환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종교 자유가 있다면서 종교 탄압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한 타지크는 과격 단체가 탈레반이나 알카에다와 연계할 것을 우려해 과격 이슬람주의자나 정치적 반대자에 대해 강경조치를 취하고 있다. - CHristian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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