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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8-20
 제목  파키스탄, 늘 성폭행의 위협에 시달리는 기독여성
 주제어키워드    국가  파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241호-2010.8.20(금)  성경본문  
 조회수  7239  추천수  25
파키스탄 사회에서 생활하는 여성신자들이 체감하는 성폭행에 대한 위협은 상상의 정도를 넘어선다. 지난 7월에도 이슬람 지주가 16세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사건이 있었고, 펀잡주에서는 마드라사(이슬람교리학교) 학생들이 12세의 소녀를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7월 21일, 쉬에크후프라 지역의 파루카바드라는 지역에서는 3명의 이슬람 노동자가 자신의 동료인 기독교인 남성의 16살난 딸을 총으로 위협하여 성폭행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밤, 라왈핀디 지역의 구자르 칸에서는 약 16-7명의 마드라사 학생들이 기독교인들에게 진리를 한수 가르쳐 준다는 명목으로 12살난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것이다.

이들은 모두 자미아 이슬라미아 마드라사의 학생으로 그 동안도 구자르 칸의 기독교인들을 여로 모로 괴롭혀 왔다고 피해 어린이의 부모가 다니는 교회인 연합오순절교회의 목사는 전했다. 샤켈 자베드 목사는 “그들은 수시로 기독교인들은 우리의 적이므로 대화 조차 나눠서는 안되며, 함께 음식을 먹어도 안되며, 사업을 같이 해서는 안된다는 식의 캠페인을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그들은 수시로 기독교인들의 자녀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노는 것을 보면 때리고 괴롭히며, 더 괴롭힘을 당하기 싫으면 이슬람으로 개종하라고 구슬렀고, 주일이면 교회에 돌을 던져 예배를 방해하기도 했다고 한다.

성폭행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한 학교 여교사는 사건 당일인 7월 22일 밤, 마드라사 학생들이 여자 아이를 성폭행하면서 “기독교인들이 평생 잊지 못할 가르침을 주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라나 아프타브 라는 이름의 이 여교사는 사건 당시 3-4명의 기독교인 소녀들이 샘물가에서 접시를 닦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드라사 학생들이 이들을 향해 달려왔고, 이들은 도망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아이가 도망하다 넘어졌고, 결국은 잡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라나 교사는 이들을 말렸지만, 워낙 숫적으로 많아 상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라나 교사가 말리자 7-8명은 여자 아이를 성폭행한 반면, 나머지는 라나 교사에게 거칠게 대들었기 때문에 그녀 역시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라나 교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이 상황에 끼어들려고 하지 않았다. 상황이 끝나자 그들은 여자 아이를 쓰러진채로 내버려 두고 떠났고,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이 아이를 업어, 아버지인 페르바이즈 마시에게 데려다 주었다. 딸의 처참한 꼴을 본 아버지는 절망해 제정신이 아닌 듯 소리 질렀고, 어머니는 혼절했다고 한다.

이들은 한참 후 정신을 가다듬고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사건 접수를 거부했다. 이 사건이 외부에 알려져 한 서구 언론이 문제의 경찰서와 경찰관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인터뷰 자체를 거부했다. 그러나 어렵게 입을 연 한 경찰관은 익명을 전제로 자신들도 이슬람 쪽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고 토로 했다.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앞서 이야기한 사건, 즉 파로카바드에서 성폭행을 당한 16세의 소녀의 아버지는 얼마 후 자신 역시 누군가에 의해 납치 당해 고문까지 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을 자세히 소개하자면, 가푸르 라는 이름의 남성이 들판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일터의 동료이기도 한 3명의 이슬람 신자가 그의 집에 침입해 그녀의 딸을 총으로 위협하여 성폭행한 것이다. 피해를 입은 소녀는 즉시 이 사건을 경찰에 알렸다. 가푸르도 이 사건이 자신의 동료에 의해 저질러진 것임을 확인하고 동료인 라시드 알리, 그리고 만이라는 이름의 동료, 그리고 이름이 확인 되지 않은 또 다른 동료 등 3명을 고발했다. 다음 날 아침, 가푸르는 사다르 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갔다. 그러나 경찰서 조사관인 나세르 아흐마드 칸은 이 사건의 접수 자체를 할 수 없다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었다. 그러나 이 지역의 노동운동단체까지 개입하여 가푸르를 도우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뒤늦게 사건을 정식 접수하고 조사를 재개했다.

이 때가 7월 29일이다. 가푸르는 어렵게 사건을 접수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두 명의 이슬람 신자가 그에게 접근했다. 이들 역시 직장 동료로 무함마드 아르판과 무함마드 우스만 등이다. 그들은 가푸르를 고용주인 주트의 집 헛간으로 데리고 갔다. 이들은 헛간에서 가푸르에게 무지막지한 고문을 가하여 상당히 위험한 지경까지 빠뜨렸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이 모두 직장 동료들에 의해 일어났고, 고용주인 주트의 헛간이 범행 장소로 사용된 것을 중시하여 주트의 사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주트와 이르판, 우스만 등을 가푸르에 대한 납치 혐의로 구속했고, 딸의 성폭행에 가담한 3명에 대해서는 만이라는 이름의 남성 한 사람만 구속했다.

이 사건에 대해 현지 기독인권단체들은 고용주가 노동자의 가족들, 특히 여성 가족들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겨 일어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부가 이러한 사태를 적극적으로 단속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전국적으로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그들은 또 정식으로 사건화 되거나 공론화 되지 않고 묻히는 사건까지 포함하면 이러한 일은 거의 매일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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