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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8-09
 제목  파키스탄, 기독교-이슬람 사이 총격전
 주제어키워드    국가  파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232호-2010.8.9(월)  성경본문  
 조회수  9226  추천수  38
7월 19일, 파키스탄의 파이살라바드시의 기독교인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총격전이 벌어졌다. 두명의 기독교인 복음전도자가 이슬람 무장단체 소속 요원들로 추정되는 괴한에 의해 피살된 직후 발생한 일이다. 다우드 나가르 지역에서 벌어진 총격전은 최소한 5시간 이상 계속되었으며, 기독교계 주민들과 이슬람계 주민 사이에 계속해서 서로 발포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현지의 상황을 조사한 Life for All의 리즈완 파울 대표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은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애를 썼으나 양측이 너무 예민해 하는 상황이어서 총격전의 발생과 전개를 제대로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총격전으로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상대방의 재산을 훼손하고, 타이어 등을 태우는 소란을 벌인 혐의로 8명을 구속했다고 발생했으나 발포 혹은 살해,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된 사람은 없다. 또 이들 8명이 어느 쪽 사람들인지도 확인해 주지 않았다. 현지의 소식통에 따르면 밤이 되면서 총격전은 끝난 듯하지만, 밤 늦게까지 간헐적인 총성이 들려왔다고 한다. 경찰은 치안유지를 위해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5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을 금지시켰다.
사건의 시작은 이슬람무장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괴한 5명이 두 명의 기독교인 전도자를 법원에서 살해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들 두 명은 신성모독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하여 막 법원건물로 들어가려던 참에 살해되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현지 기독교계 관계자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사지드 마시 엠마누엘(30)과 라시드 엠마누엘(32)은 파이살라바드 지역 법원 건물 바로 바깥에서 피살되었다고 한다. 범인들은 즉시 현장을 빠져 나가 아무도 현재까지 붙잡히지 않았다.

이 총격으로 사지드는 즉시 절명했고, 라시드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이들 두 사람이 법원에 나타났을 때, 눈으로 보아도 경찰로부터 이미 상당한 고문을 받은 흔적이 분명하게 보였다. 당시 이들은 고문의 고통으로 스스로 걸을 수 없을 정도여서 경찰에 의해 끌려서 법원에 입정하려고 하고 있었다. 이들은 ‘파키스탄연합선교회’라는 기독교 단체 소속으로 이슬람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된 것이다. 이들이 체포된 것은 지역 주민의 신고에 따른 것이다. 특히 평소에 기독교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무함마드 쿠람 세자드 라는 상점 주인이 신고한 것에 따른 구속이었다고 한다.

그와 지역 주민 몇몇 사람이 그들이 이슬람 선지자 마호멧을 모독하는 유인물을 만들어 돌렸다고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구속된 것을 계기로 이슬람 군중들은 자주 반기독교 시위를 벌였고, 7월 12일에는 상당히 규모가 큰 반기독교 시위가 벌어졌다. 7월 16일에는 일부 모스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가두시위가 벌어져 기독교인들의 집을 불태우라는 구호가 외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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