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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8-05
 제목  베트남, 폭도들에게 교회 건축비용 털려
 주제어키워드    국가  베트남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230호-2010.8.5(목)  성경본문  
 조회수  12077  추천수  47
서구사회에서 교회가 스스로 어떤 이유에서든 교회를 새로 지을 필요성을 느끼고, 교회 건축을 추진하게 되면, 성도들은 헌금의 부담을 다소 느끼겠지만, 그래도 새로 지어질 교회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베트남에서 교회 건축은 성도들에게 공포감을 줄 수 있다. 지난 6월, 몇몇 젊은이들이 복음전도자인 망부옹을 습격하여 6천 만 동(미화 약 3,091달러)를 빼앗고 그가 소지하고 있던 기독교 관련 서적을 불태우는 사건이 벌어지자, 경찰이 ‘조사’한다며 출동을 하기는 했었다. 그러나 한 달 후, 똑같은 청년들이 또다시 부옹이 이끌고 있는 가정교회를 습격했다. 이는 공권력이 공격을 방조하거나 눈감아 주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6월 달에 빼앗긴 돈은 새로운 집을 짓는데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여 보관하고 있던 돈이다. 부옹의 집이 교회를 겸하고 있으므로 그의 자택 건축비인 동시에 교회의 건축비이기도 하다. 아마도 교회를 염두에 둔 건축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현재의 부옹의 집은 늘어나는 교인을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은 상태였고, 새로 지을 집은 현재의 집보다 두 배 정도 넓은 크기로 지어질 예정이었다. 새 집은 이미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던 상황에서 청년들의 습격을 받았다. 또 습격한 시점은 마침 에배가 진행되던 때였다. 젊은이들은 벽을 박살내고, 내부 장식도 모두 파괴했다. 대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로부터 어떤 제지도 받지 않았다.

또한 현지의 한 소식통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범행이 있었던 날 밤, 범인들은 경찰로부터 술대접까지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또 범인들 가운데 몇몇은 현지의 책임 있는 공직자의 자제들이라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때문에 현지의 성도들은 경찰이 사건의 조사를 빙자하여 교회를 사찰하여 교인들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캐는데 더 관심이 있다고 보고 있다. 베트남에서 성도들의 수난은 이것 만이 아니다. 두 명의 기독교인이 재판도 없고 뚜렷한 혐의도 없는 상황에서 구속되어 있는 상황이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은 불과 보름 전, 베트남의 인권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여 팜 기아 키엠 외무장관을 만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팜 기아 키엠 장관은 베트남이 미국과 다른 역사와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특수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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