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10-07-28
 제목  부탄도 반개종법 (1)
 주제어키워드    국가  부탄
 자료출처  매일선교소식 2225호  성경본문  
 조회수  6671  추천수  63
히말라야의 은둔산악국가인 부탄에서 기독교인들이 공개적으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최근 부탄 정부는 인도나 스리랑카 일부 주에서 추진되거나 시행되고 있는 반개종법과 유사한 법률의 제정을 준비 중이다. 정부가 준비 중인 새로운 법률에 따르면 인도의 경우와 유사하게 강요나 뇌물 등에 의해 누군가의 개종을 유도하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는 교회가 벌이는 각종 구호활동을 개종을 목적으로 한 뇌물공여로 몰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현지 교회 관계자들은 부탄의 경우 이미 전도나 선교활동을 억압할 수 있는 강력한 종교 관련 법률과 형법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법률의 제정은 그렇지 않아도 힘든 부탄 선교를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들은 부탄 정부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를 억압할 필요성을 느껴 이와 같은 법률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부탄 의회 의원이며 입법위원회 위원장인 쿠엔라이 체링은 새로운 법률 제정이 부탄의 헌법 정신과 정확하게 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부탄의 헌법이 “모든 부탄 시민들은 생각과 양심, 그리고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어느 누구도 뇌물이나 강요 등의 부적절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바꿀 것을 강요 당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법률은 위반하여 적발된 사람들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률은 다음 의회의 회기 내에 통과되어 늦어도 올해 안에는 입법작업이 모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체링 위원장은 유사한 법이 인도에서 제정되어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데 악용되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다고 답변했다. 부탄의 인구는 68만 명 가량이다. 그 가운데 75%는 티벳불교의 신봉자들이며, 인도계 주민 22%는 힌두교를 믿는다. 기독교인들은 6천 명에 불과하고 이들은 대개 혈통적으로 네팔계열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합법적이고 공개적으로 개척된 교회나 기독교 단체는 없다. 다행히 성경이 부탄의 공용어인 드종카어와 네팔어로 번역되어 있다.

부탄이 100년 이상의 전제왕조국가의 모습을 벗고 민주화된 것은 2008년의 일이다. 이 때 있었던 선거가 부탄의 역사상 최초의 선거였다. 민주화 이후 부탄 국민들은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밖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아직도 많은 억압 아래 놓여 있다. 정부는 부탄 정부와 헌법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기독교의 활동도 자유롭게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탄 내의 기독교인들은 없으며 이는 기독교가 부탄인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일 뿐 정부의 책임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리온포 민주르 도르지 내무문화부 장관은 “부탄이 작은 나라이고 60만 명 정도의 작은 인구를 가진 나라이고 대부분이 불교와 힌두교를 믿다보니 국민들이 기독교라는 이질적인 종교에 눈길을 주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 불교와 힌두교와 같은 전통종교가 있는데 굳이 왜 또 다른 종교가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부탄에서 불교는 단순히 종교이자 문화의 선을 넘어서 정치와 사회를 다스리는 원칙이다. 당장 도르지 장관의 사무실 조차도 타쉬코 종이라고 불리는 대형 불교 사원 안에 입주해 있다. 부탄인들은 불교를 부탄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모든 사회활동이 불교 사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도르지 장관은 또 인도가 다문화가 공존함으로 인하여 사회 내부에 많은 긴장과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기독교가 성장할 경우 부탄도 그러한 상황에 빠질 것이라며 경계했다. 그는 부탄 같은 작은 나라가 중국과 인도라는 대국의 틈바구니에 끼어 있는데, 이러한 나라가 인도처럼 불안정하지 않으려면 사회와 문화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종교에 대한 정부의 간섭의 필요성을 넌지시 정당화하기도 했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