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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3-30
 제목  파키스탄, 개종거부하다 산채로 불태워져
 주제어키워드    국가  파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51호-2010.3.29(월)  성경본문  
 조회수  6025  추천수  23
소말리아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무장반군단체인 알 샤바브가 앞으로 소말리아 전역에서 기독교를 포함한 비이슬람 문화를 완전히 소멸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최근에도 기독교 지도자들을 색출하여 사살하는 것은 물론이고, 알 샤바브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 온건 이슬람 지도자들의 무덤까지 훼손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새로 강화된 종교 정책을 발표하면서 알 샤바브의 고위 인사인 세이크 알리 후세인은 “야만적이고, 이교도적인 모든 문화를 소말리아에서 완전히 제거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지난 23일, 마하다이 마을에서 지하교회를 이끌다 체포된 마도베 아브디를 사살한 다음날 나온 성명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아브디가 살던 집도 불타고 파괴되었다고 한다. 아브디가 은밀하게 지하교회를 이끌던 곳은 조하르시이다. 이 곳은 수도 모가디슈에서 90km 남쪽에 있는 소도시로 작년부터 알 샤바브의 수중에 들어갔다. 현재 소말리아에서는 정부를 이끌고 있는 이슬람법원연합과 반군인 알 샤바브가 서로 다투고 있으나 알 샤바브가 압도하고 있다. 두 단체는 모두 지독한 이슬람 강성단체이지만, 알 샤바브가 훨씬 비타협적이고 강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브디는 사망한 후에도 알 샤바브의 방침에 따라 장례식도 치르지 못했다. 알 샤바브는 그의 시신을 거리의 쓰레기장에 버렸으며,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게 하고 있다. 다른 기독교인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기 위해서 거리를 헤매는 개들에게 뜯어 먹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알샤바브가 지배하는 지역에서는 아브디처럼 지하교회를 이끌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성경을 소지하거나 운반하던 사람, 이슬람식 복장인 베일 착용을 거부하는 여성들까지 무차별 살해 당하고 있다.

이처럼 기독교 등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교도라고 할 수 있는 자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살정책을 펼치던 알 샤바브가 이제 그 강도와 영역을 확대하여 온건 이슬람 신자나 지도자들까지도 사살의 대상으로 보기 시작하고 있다. 이번에 무덤을 파헤쳐 버린 이슬람 지도자의 경우 무려 30년 전에 사망한 사람이다. 일련의 보도에 따르면 알 샤바브 소속 병사들은 수도 모가디슈의 북쪽 지역에 있는 세이크 무히딘 엘리의 무덤을 완전히 파괴했다. 이 작전이 끝난 후 알 샤바브는 “우리는 오늘 성스러운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자화자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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