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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2-10
 제목  미국, 거리 설교가 2명 피살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24호-2010.2.10(수)  성경본문  
 조회수  9942  추천수  63
미국에서 거리에서 행인들을 대상으로 노방설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던 거리 설교가 두 사람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이들이 거리에서 하는 활동을 못마땅해 하던 사람들인 것이 분명해 보이고, 이는 미국에서도 반기독교정서가 이제 만만치 않을 정도로 쌓여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판단된다. 티테 수프라(24)와 스테판 오센(23)은 지난 1월 30일, 플로리다주의 보인튼비치에서 거리 선교활동을 벌이던 중 제리야 우디(18)라는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던 직후 총에 맞았다.

당시 이들은 우디와 함께 15분 가량 이야기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돌연 우디가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휴대 전화를 받고 대화를 하더니 이들에게 급히 이곳을 떠나라고 말했다. 뭔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 채고 두 사람은 현장을 벗어나려고 했고, 그 순간 우디는 갑자기 방향을 돌려 두 사람에게 다시 급하게 접근했다. 그러나 수프라는 우디가 다시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줄 알고 반기는 순간 우디는 수프라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이에 급히 도망하던 오센도 뒤에서 발사된 총을 맞고 사망했다.

2월 3일에 체포된 우디는 1급 살인죄로 구속되었다. 한편 두 사람과 가까운 기독교계 인사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보여주고 있는 미디어의 철저한 무관심에 분통을 터뜨렸다. 한 지인은 “이날 크게 부각될 만한 빅뉴스거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거의 보도되지 않았다. 만일 이슬람 신자 두 사람, 혹은 여성운동가 두 사람, 동성연애자 두 사람이 살해 되었다면, 언론이 이렇게 조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두 명의 흑인 기독교인이 또 다른 흑인으로부터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이렇게 침묵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 사건이 일회성 사건이라기보다는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혐오감이 늘어난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기독교인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자유롭게 표현하다가 사망한 사건은 또 있었다. 지난 해 미시간주의 오와소 미시간고등학교 앞에서 짐 풀리온은 생명 경시 풍조를 규탄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1인 시위를 벌이다가 피살되었다. 이 고등학교는 그의 손녀가 다니는 학교였다. 그런가하면, 일리노이주의 메리빌에서도 프레드 윈터스 목사가 교회에서 설교 중 피습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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